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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돌진한 택시. 연합뉴스


지난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사거리에서 60대 운전자가 역주행하다 15명에 이르는 사상자를 낸 가운데 3일 오후에도 70대 택시 운전자가 차를 몰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5분쯤 70세 A씨가 몰던 택시 1대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응급실 앞에 서 있던 시민들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6시5분 기준 중상자 1명, 경상자 2명이다. 세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응급실에 손님을 내려주고 입구 쪽에서 방향을 돌려 나오는데 차가 붕붕거리며 말을 듣지 않았다. 급발진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에 차량 기능에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일보에 “확인 결과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면서 “사고 원인 등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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