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올 하반기 경제정책에 대해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관님 어서 오십시오.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정책은 물가거든요.

매일매일 외식하고 또 장 보면서 느끼는 생활물가는 정부 발표와는 달리 이렇게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건가요?

[답변]

전체적인 물가 상승률은 저희가 주요국 대비 상당히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물가가 굉장히 오랫동안 지속되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생활물가나 먹거리 물가는 아직 안정화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그 부분에 대해서 하반기에도 계속 열심히 노력을 하고요.

그 정부가 지원 여러 가지 할인 지원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재정으로도 지원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최대한 노력할 생각입니다.

[앵커]

지금 지갑을 열고 싶어도 쓸 돈이 없다 이런 상황인데, 그러니까 이제 15년 만에 내수도 많이 꼬꾸라지는 통계가 나오고 이런 건데 그렇다면 내수를 살릴 대책 이번 발표에서 좀 포함이 됐습니까?

[답변]

정부가 내수라고 하는 건 소비하고 투자이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이번에 공공 부문에 투자를 15조 원 확대한다든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물가에 대한 생계비 부담에 대한 지원을 한다든지 그다음에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어떤 경영 부담을 완화한다든지 이런 부분들의 부문별 대책을 마련을 해서요.

저희가 내수 경기를 회복될 때까지 정부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앵커]

북적거리던 상권이 조용하다, 요즘 이런 얘기가 많이 들리거든요.

그러니까 소규모 영업하는 자영업자들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이런 분들에 대한 지원이 계속 발표는 됐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대책 같은 게 있으면 소개해 주시죠.

[답변]

이번에는 저희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책에 전 부처가 달려들어서 그분들의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영이 어려워서 폐업을 하고 업종 전환을 하시려는 분들 그다음에 취업을 하시는 분들한테 저희 컨설팅을 제공을 하고 그분들이 재창업할 수 있도록 저희가 유도를 하고요.

그다음에 또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을 해서 그다음에 취업 능력을 갖다가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을 했습니다.

[앵커]

금융투자세 폐지 같은 여러 가지 감세 방안이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국회를 통과하려면 국회 다수당인 야당과 협상도 하고 대화가 이루어져야 될 텐데 그 부분은 어떻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답변]

이제 22대 국회가 시작됐기 때문에 저희가 국회에서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금융투자 소득세 폐지와 같은 경우에는 제가 무슨 어떤 특정 부자를 감세하려는 것이 아니고 1400만 투자자들을 위해서 그 사람들에게 세 혜택을 줘서 그 다음에 자본시장이 선진화하고 활성화되도록 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앵커]

지난 정부에서 국가부채가 상당히 많이 늘어나서 재정 운용하시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예상은 됩니다.

그런데 이 세금 수입이 많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나라의 살림살이 균형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울 텐데 이 부분은 어떻게 대책을 만들고 계세요?

[답변]

저희가 올해 세수는 지금 아직까지는 말씀드리기가 좀 이른 시기입니다만 기본적으로 저희가 재정 여건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전 부처가 지금 재정지출의 구조조정 재정지출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들여다보고 있기 때문에 비효율을 걷어내서 그 어떤 재정 여력을 만들어서 꼭 정부가 해야 될 일들 그러니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한다든지 지원한다든지 그리고 미래를 대비하는 이런 정부가 해야 될 부분들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지원을 할 생각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498 국회 ‘의대 증원’ 청문회서 ‘배정위 회의록’ 자료 제출 놓고 여야 논쟁 랭크뉴스 2024.08.16
39497 김용현,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설에 “정치선동”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8.16
39496 KF-21 인니 분담금 1조6000억→6000억 축소… 기술이전도 줄여 랭크뉴스 2024.08.16
39495 대지진 공포 휩싸인 일본 열도...여행 가도 되나요? 랭크뉴스 2024.08.16
39494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계좌 추적…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 랭크뉴스 2024.08.16
39493 검찰, 문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추적‥사위 항공사 특혜 채용 수사 랭크뉴스 2024.08.16
39492 [Why] 쿠팡이 CJ제일제당·LG생활건강 손 다시 잡은 까닭은 랭크뉴스 2024.08.16
39491 테슬라도 배터리社 공개… 모델3 LG엔솔·파나소닉·CATL 탑재 랭크뉴스 2024.08.16
39490 "시민께 사과...재설치할 것" 지하철 독도 모형 새 단장한다 랭크뉴스 2024.08.16
39489 ‘죽음의 굿판’…세월호 유족 “김문수, 참사 모독 사과하고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4.08.16
39488 "채상병 사건, 정치적 선동 불과" 국방장관 후보자 '일성'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8.16
39487 정부 ‘그린북’ 내수 진단은?…“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 랭크뉴스 2024.08.16
39486 새벽 성종 무덤 파헤친 50대女 구속 기로…"모방범죄 우려" 랭크뉴스 2024.08.16
39485 프렌즈 챈들러 죽음 뒤에 ‘이들’의 돈벌이가 있었다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8.16
39484 검찰 "文부부 계좌 추적"...전 사위 항공사 특혜채용 의혹 수사 랭크뉴스 2024.08.16
39483 '목동 재건축 첫 타자' 6단지, 정비구역 지정…"조합 직접설립 지원" 랭크뉴스 2024.08.16
39482 국힘 조경태 “김형석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실언으로 국민 자극” 랭크뉴스 2024.08.16
39481 사망사고 후 급발진 주장…"액셀 밟았다" 결과에도 금고형 집유, 왜 랭크뉴스 2024.08.16
39480 대만 동부서 6.3 지진 발생… 12개 현·시에 ‘국가급 경보’ 랭크뉴스 2024.08.16
39479 여당 6선 조경태 “독립기념관장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김형석 “사퇴 생각 추호도 없다” 랭크뉴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