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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화장품 CEO가 된 근황을 알렸다. 유튜브 캡처
가수 김장훈이 화장품 CEO가 된 근황을 알렸다.

지난 2일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는 ‘조롱 떨친 역주행, 생활고 딛고 화장품 CEO까지.. 대역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장훈은 “여자 화장품을 론칭했다. 나는 원래 어렸을 때부터 여자 화장품을 발라 왔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품을 소개하며 “스킨·앰플·에멀전 또 하나가 아이크림·영양크림·넥크림이다. 여기에 쿠션을 바르면 3분 풀메이크업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돈은 이제 음악으로는 못 번다. 안 벌고 못 벌고, 사업을 해서…”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힘겹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 등이 퍼지면서 ‘숲튽훈’이라는 조롱성 별명을 얻었다.
그는 “누가 (악플) 보면 화 안나냐고 하는데, 왜 화가 나냐. 웃기면 된다. 웃기면 화 안 난다”고 했다.

또 “(조롱하는 영상) 고소해야하지 않냐고 하더라. 내가 그래서 ‘조롱 때문에 먹고사는 거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교만하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공연 와서 보고 얘기해달라고 한다. 희화화된 사람으로 알든 말든 와서 봐달라. 내가 잘한다는 게 아니라, 그렇지 않은 모습의 김장훈도 있다는 걸 보는 순간 ‘좀 다르구나’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장훈은 “내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고 감사하다. 진짜 다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 끝없이 병적으로 집착해서 좋은 공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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