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가 야권이 추진 중이 '채 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상정하자, 국민의힘이 무제한토론, 이른바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특검법에 대한 토론이 시작됐습니다.

상정된 법안에 대해 보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목숨보다 귀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야 하는 어머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면 이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며 "이 법안은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야권의 필리버스터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오로지 대통령 탄핵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특검법"이라며 "진실규명을 위한 것이 아니며 위헌적 요소로 가득 차 있다"고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시작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국회법에 따라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안을 내고, 24시간 뒤인 내일 오후 1백80명 이상의 찬성으로 토론을 강제 종료한 뒤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채 상병 특검법'은 특별검사를 임명해, 작년 7월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숨진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고와 사건 처리 과정의 외압 의혹을 규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628 시청역 제네시스 사고 이력 보니…등록 후 4년 새 6건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27 ‘채상병 사건’ 수사심의위 “6명 혐의 인정”…임성근은 빠진 듯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26 ‘시청역 참사’ 조롱글 작성자 추가 입건…사자명예훼손 혐의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25 12년 전 'MBC 민영화' 추진했던 이진숙‥의혹 여전한 이유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24 내달부터 가스요금 4인 가구 월 3770원 더 낸다...6.8% 인상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23 영국, 14년 만에 정권 교체…‘노동당 압승’이 가져올 변화는?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22 극심한 통증, 김종국도 걸렸다…덥다고 하이볼·맥사 벌컥 안돼요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21 육군, 경계근무중 사망한 신병 사건 경찰 이첩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20 [속보] 키어 스타머 英 노동당 대표 총리 취임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19 "토마토 주스" 조롱글 남긴 20대男 자수…'사자명예훼손' 입건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18 시청역 추모공간 ‘모욕 글귀’ 남긴 남성 2명 입건[시청역 돌진 사고]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17 시청역 제네시스, 등록 후 4년 새 사고 6건... '무사고 버스운전사'라더니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16 김건희 여사의 '대국민 사과' 제안, 한동훈이 '읽씹' 했다?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15 경찰, 시청역 사고 조롱글 작성자 2명 입건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14 화성 화재 참사 유가족과 아리셀 첫 교섭 30분만에 종료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13 "토마토주스가 되어버린" 시청역 참사 조롱 20·40대 男 2명 입건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12 "나비가 되어 와 주세요"… 시청역 사고 닷새째 이어진 추모 물결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11 ‘김건희 패싱’ 한동훈 “국민 눈높이”…이틀 뒤 대통령실 “사퇴하라”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10 C형간염 국가검진 도입…치료제·진단업계 수요 반등 ‘기대감’ new 랭크뉴스 2024.07.05
43609 인사 청탁 대가로 수천만원 받은 전 경북경찰청장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new 랭크뉴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