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코스피 코스닥. /연합뉴스

3일 2790대로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개인 투자자 매도세에 밀려며 278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장중 한때 하락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6포인트(0.27%) 오른 2788.32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28포인트(0.59%) 오른 2797.14로 출발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이 호재로 작용, 장 초반 2800선 재돌파 기대감이 커지기도 했다.

개인이 1741억원어치 팔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막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장중 한때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지수는 하락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모두 약세다. 그나마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등 이차전지주가 모처럼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재부각에 힘입어 KB금융, 메리츠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금융주 주가도 강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이 줄었다. 전장보다 3.07포인트(0.37%) 오른 832.98로 출발했지만, 오전 11시 20분 현재 0.91포인트(0.11%) 오른 830.8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41억원, 200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이 ‘팔자’다. 기관은 667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종목별로는 HLB그룹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HLB, HLB제약,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등이 급등세다. HLB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처(FDA) 승인 재추진 소식이 호재가 됐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주 주가도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 엔켐, 셀트리온제약, 리노공업 주가는 약세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76 “중립적 MBC 사장 안 된다”…이진숙 방통위원장 내정자 ‘편향 발언’ 수두룩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75 전셋집 방문 한달뒤 강도 돌변 30대, 경찰 출동에 '비극적 결말'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74 "우리 아들 억울해서 어떡해"…숨진 51사단 일병, '병영 부조리' 당했다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73 [속보] 수낵 英총리, 집권보수당 총선 참패에 사임 표명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72 코스피, 연고점 재차 경신하며 2년 반 만에 2,860대로…삼성 ‘9만전자’ 앞으로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71 [단독] 최태원 이혼 소송 변호인단에 홍승면 前 고법부장 합류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70 한동훈 '김건희 문자 읽씹'까지 나왔다…친소만 남은 與전대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69 민주당 국방위원들 "'한미일 동맹' 표현, 국민의힘 대표가 공식 사과해야"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68 한동훈 “김건희 문자, 실제론 사과 어렵단 취지”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67 ‘채 상병 특검법’ 윤 대통령은 거부권, 야당은 재의결 날짜 센다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66 '세운5구역 재개발' GS건설이 맡는다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65 정지선 회장, 514억 원 상당 현대그린푸드 지분 전량 가족 증여…"승계와 무관"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64 경찰 “호텔 CCTV엔 운전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시청역 돌진 사고]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63 [단독] “살 빼려고” 마약류 ‘셀프 처방’ 연천군 간호직 공무원들 송치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62 오너일가 '골육상쟁'…기업 멍들고, 주주는 피눈물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61 韓 "김여사 문자, 실제로는 사과 어려운 사정 강조한 취지"(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60 ‘김건희 문자 무시’ 논란에 ‘어대한’ 흔들리나…나‧원‧윤 맹폭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59 '노동계급 흙수저' 영국 정계 입문 9년 만에 총리 예약… 키어 스타머는 누구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58 연천의료원서 간호사들이 마약성 다이어트약 셀프 처방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57 이효리, 11년 제주살이 끝낸다…"눈웃음 사라졌다" 시술 고백 깜짝 new 랭크뉴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