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일 인도에서 압사 사고가 빚어진 후 유족들이 시신을 끌어안고 오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인도에서 열린 종교 집회에서 수천 명이 좁은 공간에 몰리면서 100명 이상 사망하는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2일 힌두교 관련 행사에서 빚어졌다. 사고 당시 일시에 군중이 몰리게 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더위와 질식이 사고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2일 인도에서 압사 사고가 빚어졌다. 흰색 천으로 덮은 시신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있다. AP=연합뉴스
사고가 발생한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경찰 관계자는 116명 이상이 사망했고, 희생자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이라고 밝혔다. 부상자는 80명 이상이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우타르프라데시주는 타지마할이 있는 주이다.

현지 매체는 "사람들이 겹쳐서 넘어지면서 짓밟힌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320 “러, 기습당한 본토 지키려고 우크라 전장 병력 일부 빼내” 랭크뉴스 2024.08.15
39319 첨단 기술로 되살아난 영웅들…AI로 완성한 “대한독립만세” 랭크뉴스 2024.08.15
39318 美대선 지지율, 해리스 46%·트럼프 45%…해리스, 또 박빙 우위 랭크뉴스 2024.08.15
39317 초박빙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뒤흔드는 ‘두 변수’ 랭크뉴스 2024.08.15
39316 후진국에서 경제 규모 12위까지…땀으로 이룬 경제 성장 랭크뉴스 2024.08.15
39315 관악구 중국 여성 살해 사건…“내 지갑 가져갔지?” 오해가 참극 불렀다 랭크뉴스 2024.08.15
39314 일 언론들 “일본 비판 안 한 한국 대통령 이례적” 랭크뉴스 2024.08.15
39313 태국 새 총리 후보에 37세 '탁신 딸' 패통탄 내정 랭크뉴스 2024.08.15
39312 인제 설악산 봉정암 인근 등산하던 50대 심정지 이송 랭크뉴스 2024.08.15
39311 아이폰서도 삼성페이 쓸 길 열린다…애플, 탭앤고 곧 개방 [팩플] 랭크뉴스 2024.08.15
39310 하루 만 원에 빌린 백사장에서 6만 원 평상 장사…"허가는 해줘도 단속은 못 한다" 랭크뉴스 2024.08.15
39309 눈앞에 두고 "1948년 건국"‥자리 박찬 광복회 랭크뉴스 2024.08.15
39308 러 "쿠르스크 마을 탈환"…우크라는 "진격 계속"(종합) 랭크뉴스 2024.08.15
39307 [속보]미 7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0%↑…예상 밖 호조 랭크뉴스 2024.08.15
39306 KBS, 광복절 ‘기미가요 방송’ 사과…“진짜 미친 건가 싶습니다” 랭크뉴스 2024.08.15
39305 KBS, 이번엔 좌우 뒤바뀐 태극기 그래픽 썼다...광복절에 사과만 두 번 랭크뉴스 2024.08.15
39304 해리스, ‘트럼프 우세’ 남부 선벨트도 ‘위협’ 랭크뉴스 2024.08.15
39303 배드민턴협회 '안세영 진상조사위' 출범... "발전 방안 강구" 랭크뉴스 2024.08.15
39302 ‘독도 모형 철거 논란’ 하루만에…서울교통공사 “독도의 날 재설치” 랭크뉴스 2024.08.15
39301 “소프트뱅크, 인텔과 AI 칩 생산 협력 결렬… TSMC 접촉” 랭크뉴스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