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일 인도에서 압사 사고가 빚어진 후 유족들이 시신을 끌어안고 오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인도에서 열린 종교 집회에서 수천 명이 좁은 공간에 몰리면서 100명 이상 사망하는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2일 힌두교 관련 행사에서 빚어졌다. 사고 당시 일시에 군중이 몰리게 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더위와 질식이 사고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2일 인도에서 압사 사고가 빚어졌다. 흰색 천으로 덮은 시신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있다. AP=연합뉴스
사고가 발생한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경찰 관계자는 116명 이상이 사망했고, 희생자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이라고 밝혔다. 부상자는 80명 이상이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우타르프라데시주는 타지마할이 있는 주이다.

현지 매체는 "사람들이 겹쳐서 넘어지면서 짓밟힌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381 [단독] 보도 후에도 피해자 조롱‥일부 가해자들, 학교까지 찾아간 정황도 랭크뉴스 2024.08.20
41380 수돗물 틀자 코 찌르는 곰팡내…폭염에 수도권 식수 ‘녹조’ 비상 랭크뉴스 2024.08.20
41379 "시간이 다가왔다. 울지 마라" 세계 최고령 할머니 117세로 숨져 랭크뉴스 2024.08.20
41378 [단독] 서울엔 아파트 충분하다더니‥넉 달 만에 사라진 7천 가구 랭크뉴스 2024.08.20
41377 "일본 은행의 변신은 무죄?"…연공서열 탈피·역할급 도입 랭크뉴스 2024.08.20
41376 태풍 예상 진로는?…밤사이 강한 비 집중 랭크뉴스 2024.08.20
41375 "양양 다녀온 애인은 걸러라"…서핑 성지에서 '원나잇 성지' 되더니 결국 랭크뉴스 2024.08.20
41374 태풍 북상 남해안 긴장…이 시각 여수 랭크뉴스 2024.08.20
41373 태풍 종다리 북상 중…전국에 ‘최대 100㎜’ 폭우 내릴 듯 랭크뉴스 2024.08.20
41372 유한양행 ‘렉라자’ 美 FDA 승인…국산 항암제로 처음 랭크뉴스 2024.08.20
41371 김문수 "청년들, 개만 안고 사랑하고 애는 안 낳아…워라밸도 아니고 그거는 아무것도 아냐" 랭크뉴스 2024.08.20
41370 FDA, 유한양행 '렉라자' 승인…美 진출 국산 항암제 1호 탄생 랭크뉴스 2024.08.20
41369 대통령실, 기시다 日 총리 방한 가능성에... “아직 결정된 사항 없어” 랭크뉴스 2024.08.20
41368 "친일 국정교과서 음모 꿈틀‥일진회 같은 인사들 청산해야" 랭크뉴스 2024.08.20
41367 한·일, 기시다 日 총리 방한 논의 중... 대통령실 "언제든 만날 용의" 랭크뉴스 2024.08.20
41366 [속보] 고흥·보성·창원·통영·부산 등 해안에 폭풍해일주의보 랭크뉴스 2024.08.20
41365 세계 최고령자 스페인 '슈퍼 할머니' 117세로 숨져 랭크뉴스 2024.08.20
41364 노래방 단골 남성이 숨졌다, 그런데 시신은 여성이었다 랭크뉴스 2024.08.20
41363 보훈부, 광복회 감사 검토 착수‥광복절 '별도 행사'에 보복? 랭크뉴스 2024.08.20
41362 태풍 ‘종다리’ 서해 접근…이 시각 목포 랭크뉴스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