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던 서울아산병원 소속 교수들이 ‘전면 휴진’ 대신 자율적인 ‘진료 재조정’을 하겠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진료 재조정은 이미 예약된 진료 날짜를 미루고, 환자와 상의해 진료 일정은 다시 잡는 방식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최창민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중증 환자와 응급 환자는 제외 없이 계속 진료하고 있는데 ‘집단 휴진’이라는 단어를 쓰니 환자들에게 혼선을 줬다”며 ‘진료 재조정’으로 표현을 바꾼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 비대위원장은 “‘집단 휴진’을 ‘진료 재조정’으로 말을 바꿨지만, 방침은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측은 “의사 비대위와 병원 방침은 서로 관계가 없지만, 기존 진료 예약 현황을 보면 거의 변동이 없을 만큼 환자들의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10 경찰 “호텔 CCTV에 시청역 가해차량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09 “연평균 450억원 아깝지 않네” 티빙 KBO중계권 따내더니 결국...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08 '尹 탄핵' 청문회까지… 잠들었던 국회 수단 총동원하는 민주당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07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에 조롱글 20대 남성 경찰 조사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06 아파트 화단서 '5천만원 돈다발' 경비원이 발견…경찰 수사(종합)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05 [단독] ‘밑 빠진 독’ 용산 이전비 벌써 640억…예비비 쌈짓돈 쓰듯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04 한동훈 측 ‘대국민사과’ 김건희 여사 문자 무응답 의혹에 “사실과 달라” 반박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03 안양-성남 고속도로 성남방향 터널 내 차량 화재…진입 통제 중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02 "이재명 해치겠다"며 낫 들고 지구대 찾은 70대 남성 붙잡혀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01 포탄 만드는 풍산, 잇단 자주포·전차 수출에 웃는다 new 랭크뉴스 2024.07.05
43500 ‘급발진 주장’ 블랙박스 영상 분석해 보니… 3초간 가속페달 6번 new 랭크뉴스 2024.07.05
43499 김해준·김승혜, 10월 비공개 결혼…'코미디언 21호 부부' 탄생 new 랭크뉴스 2024.07.05
43498 '워터밤 여신' 권은비 울린 성희롱…"선처 없다" 결국 고소 나섰다 new 랭크뉴스 2024.07.05
43497 공익재단 만든다는 조현문, '헤어질 결심'일까 '형제의난 2막'일까 new 랭크뉴스 2024.07.05
43496 허웅 "내 애 맞나 의심했었다…전여친, 내 동생에게도 돈 요구" new 랭크뉴스 2024.07.05
43495 이원석 "민주당 檢 탄핵, 직권남용이자 명예훼손"…법적 대응 시사 new 랭크뉴스 2024.07.05
43494 [맞수다] 우원식, 필리버스터 종료‥"수박 콤플렉스", "잠자는 의원들 뭐냐" new 랭크뉴스 2024.07.05
43493 정보사의 하극상…원스타 육사선배가 투스타 사령관에 폭언 new 랭크뉴스 2024.07.05
43492 이진숙 "좌파 언론 뒤엔 기획자... 이태원 인파, MBC 보도로 동원돼" new 랭크뉴스 2024.07.05
43491 윤 대통령이 덥석 받은 ‘미군식 다영역 작전’…한반도 상황에 적합한 걸까 new 랭크뉴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