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던 서울아산병원 소속 교수들이 ‘전면 휴진’ 대신 자율적인 ‘진료 재조정’을 하겠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진료 재조정은 이미 예약된 진료 날짜를 미루고, 환자와 상의해 진료 일정은 다시 잡는 방식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최창민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중증 환자와 응급 환자는 제외 없이 계속 진료하고 있는데 ‘집단 휴진’이라는 단어를 쓰니 환자들에게 혼선을 줬다”며 ‘진료 재조정’으로 표현을 바꾼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 비대위원장은 “‘집단 휴진’을 ‘진료 재조정’으로 말을 바꿨지만, 방침은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측은 “의사 비대위와 병원 방침은 서로 관계가 없지만, 기존 진료 예약 현황을 보면 거의 변동이 없을 만큼 환자들의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422 태국서 40대 한국인 사망…현금 뿌리고 속옷만 입은 채 투신 랭크뉴스 2024.08.14
38421 [영상] ‘사도광산 굴욕 외교’ 비판에…조태열 “자폭하듯 등재 반대, 국익에 좋나” 랭크뉴스 2024.08.13
38420 음주 의심 차량에 20대 보행자 사망‥탑승자 모두 "운전 안 해" 랭크뉴스 2024.08.13
38419 민희진-어도어 퇴사자, 직장 내 신고 무마·폭언 두고 진실공방 랭크뉴스 2024.08.13
38418 삼성전자 노조, 광복절 연휴 또 게릴라 파업 "타격 줄 것" 랭크뉴스 2024.08.13
38417 [영상] 버스정류장 앞에 100㎏ 쇳덩이 ‘쿵’…시민 1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8.13
38416 "갑자기 구멍 37개 생겨"…마을 뒤집은 '400살 당산나무' 죽음 전말 랭크뉴스 2024.08.13
38415 [단독] 권익위 내부 '부글부글'‥"책임 누가 져야 하냐" 랭크뉴스 2024.08.13
38414 스타벅스 새 CEO에 치폴레 수장 영입…실적 악화에 경영진 교체 랭크뉴스 2024.08.13
38413 [단독] 계획조차 사라진 올해 독도방어훈련‥독도도 일본 눈치 보나? 랭크뉴스 2024.08.13
38412 하마스 "텔아비브에 로켓 2발"…이스라엘 "바다에 낙하" 랭크뉴스 2024.08.13
38411 “피 토하고 울음 삼키며”…지리산 천왕봉 바위에 새긴 의병 울분 랭크뉴스 2024.08.13
38410 뉴욕증시, 7월 생산자물가 예상치 밑돌며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4.08.13
38409 중동 긴장에 국제유가 급등…국내 물가 불안 자극하나 랭크뉴스 2024.08.13
38408 [단독] ‘채상병 순직 뒤 60일’ 통화기록 확보…공수처 ‘외압 의혹’ 수사 본격화 랭크뉴스 2024.08.13
38407 오늘 전력 최대수요 94.6GW…전력수급 역사상 최고 랭크뉴스 2024.08.13
38406 ‘김경수 복권 반대’ 득보다 실?…“한-용산 깊은 골 재확인” 랭크뉴스 2024.08.13
38405 직접 단체통장 만들어보니‥계좌주에 '사람 이름'처럼 버젓이 랭크뉴스 2024.08.13
38404 중국, 배달원 무릎 꿇린 경비원…동료 수백 명 ‘항의 시위’ 랭크뉴스 2024.08.13
38403 [단독] 건물주 사칭 '삼행시' 통장에 세입자 수십 명 전세사기 랭크뉴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