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3일 70% 넘게 오르며 장 초반 강세다.

하스 CI.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하스는 공모가(1만6000원) 대비 1만1350원(70.94%) 오른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94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2140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9000원~1만2000원)를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책정된 공모가에 따른 하스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54억원이다.

지난달 24~25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21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만 7조6978억원이 모였다.

2008년 설립된 하스는 자연 치아와 유사한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보철수복은 치아 손상 시 인공 치아로 기능을 회복시키는 소재다.

특히 하스는 치아용 보철물에 주로 사용되는 보철물 소재인 ‘리튬 디실리케이트 글라스 세라믹’을 주력으로 생산 및 판매 중이다. 현재 치과 소재 전문 유통 파트너사 133곳을 통해 총 7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장 후 하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 신규 사업 진출, 생산 역량 확대를 통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자금은 제3공장 확장과 연구개발 자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용수 하스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치아용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197 해리스 ‘우위’ 미 대선 여론조사 따져보니[김유진의 워싱턴리포트] 랭크뉴스 2024.08.15
39196 '국민 눈높이' 강조하던 한동훈도 잠잠...뉴라이트 논란 김형석 자리 지킬 듯 랭크뉴스 2024.08.15
39195 [영상] 처음 보는, 웃는 유관순의 만세…“눈물이 핑 돈다” 랭크뉴스 2024.08.15
39194 [단독] “호남 높은 출산율은 지역 차별 결과” 서울대 연구진 논문 랭크뉴스 2024.08.15
39193 땡볕 더위에 2만명 운집… 보수단체 대규모 광복절 집회 랭크뉴스 2024.08.15
39192 한동훈 "우원식 의장, 국민 모두 축하할 만한 행사에 불참‥대단히 유감" 랭크뉴스 2024.08.15
39191 정부 대책에도…서울 아파트값 5년11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랭크뉴스 2024.08.15
39190 성북구서 60대가 몰던 차량 돌진해 4명 부상…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8.15
39189 일본 언론 “이례적 광복절 경축사…윤 대통령, 일본 언급 안 해” 랭크뉴스 2024.08.15
39188 8·8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 5년11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랭크뉴스 2024.08.15
39187 대통령실, 다음달 초 세대별로 다르게 내는 연금개혁안 발표한다···윤 대통령 직접 발표할 듯 랭크뉴스 2024.08.15
39186 김진태 지사·광복회원 '건국 발언' 두고 언쟁…행사 중 퇴장까지 랭크뉴스 2024.08.15
39185 KBS, 광복절 0시 日 ‘기미가요’ 방송에 사과… “불찰 죄송” 랭크뉴스 2024.08.15
39184 기습 폭우로 제주공항 지연 운항 속출…기상 호전 안정 되찾아 랭크뉴스 2024.08.15
39183 유승민 “윤 대통령 ‘일본’ 없는 광복절 경축사…참 기괴한 일” 랭크뉴스 2024.08.15
39182 젊은층 덜 내고 기금 고갈 30년 늦추고… 연금개혁 정부안 나온다 랭크뉴스 2024.08.15
39181 이메일 한 통으로…국내 전기차 1위 테슬라, 안전 대응 빈축 랭크뉴스 2024.08.15
39180 일본 언론 "윤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서 일본 언급 안 해‥이례적" 랭크뉴스 2024.08.15
39179 '세대간 차등 인상' 연금개혁 묘수될까…장년층 반발 거셀듯 랭크뉴스 2024.08.15
39178 회사서 나눠준 작업복이 "너무 힙해"…현대건설 임직원 전용 점퍼 디자인 보니 랭크뉴스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