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V토론 당시의 바이든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대선 TV토론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것이 해외 순방에 따른 피로 누적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일 워싱턴 D.C.인근 버지니아주 매클린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TV 토론을 잘하지 못했다고 인정한 뒤 토론을 앞두고 해외 출장을 잇달아 간 것이 "그다지 현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TV 토론을 바로 앞두고 두어차례 (출장차) 세계를 다니는 결정을 했다"며 "나는 참모들의 말을 듣지 않았고, 나는 (토론 때) 무대에서 거의 잠이 들뻔 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처참한 토론 성적이 가차 없는 해외 일정 탓이라며 "변명이 아니라 설명"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하고, 국빈 자격으로 프랑스를 찾았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482 [단독] 쿠웨이트서 350억대 수주하면 뭐 하나… 폐업 위기 中企의 하소연 랭크뉴스 2024.07.03
25481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돈 재판’ 선고 9월로 두 달 연기 랭크뉴스 2024.07.03
25480 ‘AI 거품론’ 엔비디아 주가 급락, 400조 허공에…테슬라 따라갈까 랭크뉴스 2024.07.03
25479 같은 학교 여학생 합성한 음란물 만들어 판매까지… 10대 딥페이크 범죄 기승 랭크뉴스 2024.07.03
25478 믿었던 대표, 회사 흡수합병 소멸시키고 특별보너스 받았다... 소액주주 불만 폭주 랭크뉴스 2024.07.03
25477 "금리 인하땐 제조업 AI투자 활발해져…반도체, 전력설비 등 주목" 랭크뉴스 2024.07.03
25476 “北풍선, 테러 공격 감행할 경우엔 韓 패닉” 美보고서 랭크뉴스 2024.07.03
25475 "손주 돌보는 조부모도 '유급 육아휴직' 쓴다"…파격 정책 꺼낸 '이 나라' 어디? 랭크뉴스 2024.07.03
» »»»»» 바이든 "TV토론 실패 해외출장 탓…토론 때 거의 잠들 뻔했다" 랭크뉴스 2024.07.03
25473 늦은 오후까지 장맛비…하루 쉬고 내일 오후 다시 시작 랭크뉴스 2024.07.03
25472 원희룡 “한동훈은 풋과일…윤 대통령과 관계, 보기보다 심각” 랭크뉴스 2024.07.03
25471 배송일 못 지키면 계약 해지‥'알바'까지 썼다 랭크뉴스 2024.07.03
25470 교통사고 단골 멘트 된 ‘급발진’… 매년 신고자 수십명 랭크뉴스 2024.07.03
25469 인도 종교행사 ‘압사 사고’···100명 이상 사망 랭크뉴스 2024.07.03
25468 폭우 내리는 장마 시작…여름철 ‘먹캉스’에 필요한 주방 가전은? 랭크뉴스 2024.07.03
25467 장맛비 그치고 낮엔 더워…남부엔 ‘폭염’ 올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4.07.03
25466 안철수 “검사탄핵안, 이재명 최후의 발악” 랭크뉴스 2024.07.03
25465 "'어, 어' 음성만 담겼다"…시청역 참사 가해차 블랙박스 보니 랭크뉴스 2024.07.03
25464 사업 팔고, 인원 줄이고… 글로벌 통신장비 업계, 불황 속 숨고르기 랭크뉴스 2024.07.03
25463 국회 토론회서 "북 전쟁관 수용" 시민단체 이사장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