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전남의 한 치킨집 업주가 만취한 20대 남성으로부터 '소변 테러'를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치킨집 업주인 제보자 A씨는 지난달 24일 술에 취한 20대 초반의 남성들이 가게로 찾아와 소주 3병을 마셨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들은 한참 술을 마시다 자리에서 잠이 들었다. 한참 뒤 자다 깬 한 남성이 못 참겠는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더니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봤다.

이후 바지를 올려 입고 다시 자리에 앉아 잠에 빠졌다. 맞은편에 앉아 있던 일행은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한 채 뒤척이다 다시 잠이 들었다.

당시 아르바이트생과 다른 테이블에 있던 손님들이 이 모습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놀란 아르바이트생은 이들을 깨웠고, 만취한 남성들은 비틀거리며 계산한 뒤 자리를 떠났다. 결국 소변은 아르바이트생이 치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앞으로는 손님이 술에 만취해 이런 실수를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제보 이유를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술을 잘못 배웠다" "저 정도로 인사불성에 블랙아웃 된 상태면 술 끊어야 한다" "저런 술버릇 평생 간다" "만취 상태에서 일부러 그런 건 아닐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093 "여친과 헤어져서 팝니다" 당근에 이 매물 뜨면 의심하세요 랭크뉴스 2024.08.13
38092 중동 긴장감에 유가 급등···WTI 80달러 넘어 랭크뉴스 2024.08.13
38091 코로나19 걸렸는데 쉴 수 있나요? 랭크뉴스 2024.08.13
38090 윤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권익위원장·부위원장 …독립성 난망 랭크뉴스 2024.08.13
38089 美백악관 “이란 혹은 대리인 이번주 내 이스라엘 공격 가능…중동에 항공모함 추가 배치” 랭크뉴스 2024.08.13
38088 직원 아들이 태권도 金따자 6000만원 쏜 이 기업 랭크뉴스 2024.08.13
38087 "이완용 어쩔 수 없었다"는 신원식‥안보실장에 랭크뉴스 2024.08.13
38086 직장 회식 마치고 실종된 20대 사흘 만에 골프장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8.13
38085 박지원 “윤석열 대통령 밀정 아닌가…정치권에서 ‘시장 격리’ 해야” 랭크뉴스 2024.08.13
38084 "숲속에서 꿀잠잤더니…항공권이 따라왔다" 벌써 9번째 열리는 '이 대회' 무엇 랭크뉴스 2024.08.13
38083 탑승자 3명 전원 만취…음주 SUV 운전에 20대 보행자 사망 랭크뉴스 2024.08.13
38082 "숲속에서 꿀잠잤더니…항공권이 따라왔다" 벌써 9번째 열린 '이 대회' 무엇 랭크뉴스 2024.08.13
38081 일본 하늘에 뜬 지진운?…날짜까지 예고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8.13
38080 ‘세계1위’ 안세영 작년 수익 9억… 13위는 97억 랭크뉴스 2024.08.13
38079 ‘해병대원 수사’ 공수처, 尹대통령 휴대전화 통신내역 확보 랭크뉴스 2024.08.13
38078 오늘도 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곳곳 소나기도 랭크뉴스 2024.08.13
38077 이상민 “윤석열 대통령,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결단해야” 랭크뉴스 2024.08.13
38076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연장…10월까지 구치소살이 랭크뉴스 2024.08.13
38075 [고현곤 칼럼] 정부가 부추긴 집값 불안 랭크뉴스 2024.08.13
38074 화성 지하 20㎞서 바다 찾았다…“생명체 살 수도 있어” 랭크뉴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