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군이 SNS에서 음란물 구매자와 나눈 대화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여학생들의 얼굴을 도용해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을 만들고 판매한 고등학생이 적발됐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부산시교육청은 같은 학교와 인근 학교에 있는 여학생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해 판매한 혐의로 부산의 한 고등학교 2학년 A군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딥페이크 기술로 같은 학교나 주변 학교의 여학생 얼굴을 합성해 음란물을 만든 뒤 판매했다.

A군은 SNS에서 음란물 속 여학생이 직접 동영상을 판매하는 것처럼 위장했다.

A군은 구매자들의 동영상을 구입한 후기까지 모아 SNS에 올리기도 했다.

딥페이크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란 말의 합성어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가짜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드러난 피해 여학생만 여러 명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했으며, 교육청은 진상 조사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626 "코로나 검사 안하고, 확진에도 출근"…'깜깜이 확진' 전파 비상 랭크뉴스 2024.08.14
38625 벤츠 무상점검 개시했지만 센터는 한산…"빨리 원인 나왔으면" 랭크뉴스 2024.08.14
38624 말복 지나도 더위 안꺾인다…20일 비 오지만 무더위 못 물리쳐 랭크뉴스 2024.08.14
38623 일본 기시다 총리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공식 표명 랭크뉴스 2024.08.14
38622 폭스바겐·아우디 등 오늘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 잇따라 랭크뉴스 2024.08.14
38621 집 앞 주차하다 넘어졌다더니 '인도 질주 CCTV'에 또 들통 랭크뉴스 2024.08.14
38620 [속보] 일본 기시다 총리 “다음 달 자민당 총재선거 불출마” 랭크뉴스 2024.08.14
38619 구속된 카카오 김범수, 상반기 보수 7.5억원…직원 평균 급여 5700만원 랭크뉴스 2024.08.14
38618 김경수 복권에 정유라 "우리 엄마는 무슨 큰 죄를 지었나" 울분 랭크뉴스 2024.08.14
38617 ‘갈팡질팡’ 무주택 실수요자…서울 아파트값 어디로 가나[서울아파트 분석①] 랭크뉴스 2024.08.14
38616 "배 속 태아 표본도 봤다"...93세 '731부대' 노병의 참회 랭크뉴스 2024.08.14
38615 ‘필리핀 가사관리사’ 쓰는 집… ‘강남’이 3분의1 넘어 랭크뉴스 2024.08.14
38614 [속보] 기시다 “내달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총리 퇴임 수순 랭크뉴스 2024.08.14
38613 코로나 걸린 아이들 가파르게 증가…2주만에 아동 환자가 무려 랭크뉴스 2024.08.14
38612 제주산 돼지라 써놓고 스페인산 내놨다… 제주 음식점의 배신 랭크뉴스 2024.08.14
38611 "오늘도 3km 진격" 러 본토 유린‥굴욕의 푸틴 '총반격' 개시 랭크뉴스 2024.08.14
38610 [속보] 日기시다 "내달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공식 표명 랭크뉴스 2024.08.14
38609 집 앞서 넘어졌다더니 인도 역주행? BTS 슈가 또 ‘거짓 해명’ 들통 랭크뉴스 2024.08.14
38608 지프·푸조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 CATL·삼성SDI 사용 랭크뉴스 2024.08.14
38607 "'쯔양 협박·갈취' 조직적 범죄"…사이버렉카 유튜버 4명 기소 랭크뉴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