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군이 SNS에서 음란물 구매자와 나눈 대화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여학생들의 얼굴을 도용해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을 만들고 판매한 고등학생이 적발됐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부산시교육청은 같은 학교와 인근 학교에 있는 여학생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해 판매한 혐의로 부산의 한 고등학교 2학년 A군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딥페이크 기술로 같은 학교나 주변 학교의 여학생 얼굴을 합성해 음란물을 만든 뒤 판매했다.

A군은 SNS에서 음란물 속 여학생이 직접 동영상을 판매하는 것처럼 위장했다.

A군은 구매자들의 동영상을 구입한 후기까지 모아 SNS에 올리기도 했다.

딥페이크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란 말의 합성어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가짜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드러난 피해 여학생만 여러 명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했으며, 교육청은 진상 조사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716 격화하는 정봉주 ‘명팔이’ 논란···2기 지도부 갈등 씨앗 랭크뉴스 2024.08.14
38715 영어 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주 5회 필요" 강남권 부모 호응 높았다 랭크뉴스 2024.08.14
38714 김태규 “방송장악? 오히려 ‘노영방송 수호 위한 국정장악’이 맞아” 랭크뉴스 2024.08.14
38713 법원 "삼성바이오 증선위 제재 전체 취소…일부 회계는 문제"(종합) 랭크뉴스 2024.08.14
38712 [단독] 네이버웹툰,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의 조인트벤처서 손 뗐다 랭크뉴스 2024.08.14
38711 미 법무부, '구글 쪼개기' 나설까…반독점 패소 후속조치 논의 중 랭크뉴스 2024.08.14
38710 연봉 수억에도 지원자 0…시골 의료원에 전문의 떴다, 무슨 일 [르포] 랭크뉴스 2024.08.14
38709 인도로 달리다 집 앞서 철퍽‥추가 CCTV 공개 또 반전 랭크뉴스 2024.08.14
38708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 답변 없으면 독자 정책 추진" 랭크뉴스 2024.08.14
38707 “메이플 확률 조작 피해자 보상” 넥슨 “수용” 랭크뉴스 2024.08.14
38706 ‘김영철 검사 탄핵 청문회’ 임은정 검사 1명 출석···‘권익위 국장 사망’ 언급에 여야 충돌 랭크뉴스 2024.08.14
38705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일 정부 소원수리만 골몰, 굴욕외교의 끝” 랭크뉴스 2024.08.14
38704 “절대 안 된다는 격려도 많다”...김형석 사퇴 일축 랭크뉴스 2024.08.14
38703 현실화하는 의료 공백...전국 병원 응급실 운영 ‘비상등’ 랭크뉴스 2024.08.14
38702 전현희 “김건희가 살인자다”…‘명품백 종결’ 권익위 간부 사망에 랭크뉴스 2024.08.14
38701 러 접경 벨고로드, 우크라 공격에 비상사태 선포 랭크뉴스 2024.08.14
38700 이차전지 오염수 새만금 방류 계획에… 어민들 집단 반발 랭크뉴스 2024.08.14
38699 윤 대통령 “독립 영웅들 정신과 유산 영원히 기억되도록 최선” 랭크뉴스 2024.08.14
38698 카카오톡, 사칭·사기 의심 계정 경고하는 ‘페이크 시그널’ 도입 랭크뉴스 2024.08.14
38697 홍준표 입맛대로 바뀐 대구 관문 명칭…‘박정희 광장’ 강행에 시민단체·야당 ‘맹비난’ 랭크뉴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