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야당이 정치적으로 尹 탄핵 계속 언급”

대통령실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사건을 수사하는 담당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민주당이 수사권을 갖게 해달라는 것 아니냐”라고 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뉴스1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가(민주당이) 원하는 방식대로 수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동의 인원이 90만명을 넘어선 것에 대해선 “탄핵은 명백한 불법이 있지 않는 한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정치적으로 탄핵을 계속 언급하면서 우리 국정이 잘 진행될 수 없게 하는 상황이 온 것 같다”며 “잘 주시하면서 국회 상황을 잘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방통위원장 후임 인선 절차와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 “국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잘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위에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했고, 윤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하고 면직안을 재가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136 "반헌법적 특검법" 여권 전면 반발‥22대 국회 개원식 일정 차질 new 랭크뉴스 2024.07.04
43135 "판검사요? 제가요? 왜요?"…SKY 로스쿨생은 여기 간다 랭크뉴스 2024.07.04
43134 “급발진은 없었다” 이미 정해진 결말? 피의자 ‘브레이크 딱딱’ 주장 랭크뉴스 2024.07.04
43133 총선 참패 책임 두고 원희룡·한동훈 ‘네 탓’ 공방 랭크뉴스 2024.07.04
43132 [영상] 좌석도, 테이블도 있다…해군이 작정하고 최초 공개한 내부 랭크뉴스 2024.07.04
43131 [단독] '2주 사이 음주운전 2번' 현직 검사… 재판 넘겨져 랭크뉴스 2024.07.04
43130 설현 오열한 그 사건? 김구라 "PD한테 편집해 달라고 했는데" 랭크뉴스 2024.07.04
43129 26시간 만에 끝난 필리버스터…종결부터 특검 표결까지는 딱 3분 랭크뉴스 2024.07.04
43128 '형제의 난' 효성 차남 조현문, 직접 상속 입장 밝힌다(종합) 랭크뉴스 2024.07.04
43127 “개처럼 뛰고···” 숨진 쿠팡 택배기사, 1년 동안 산재보험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4.07.04
43126 채상병 특검법 통과… 與반발에 국회 개원식 연기 랭크뉴스 2024.07.04
43125 '롤 황제' 페이커, 113억 건물주였다…"강남 아닌 화곡동 투자" 랭크뉴스 2024.07.04
43124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대통령실, 거부권 행사 예고 랭크뉴스 2024.07.04
43123 채 상병 특검법 국민의힘서 안철수만 찬성표···김재섭은 반대 투표 랭크뉴스 2024.07.04
43122 저기압 ‘엔진’ 단 정체전선…충남·경기 최고 100mm 예보 랭크뉴스 2024.07.04
43121 “급발진” 주장 택시 운전자…경찰, 마약 정밀감정 의뢰 랭크뉴스 2024.07.04
43120 전세계서 팔린 '짝퉁 한국산' 무려 11조…69%는 '여기'서 만들었다 랭크뉴스 2024.07.04
43119 [속보]시청역 돌진 사고 운전자 “브레이크 밟았으나 딱딱했다”…경찰 첫 조사서 진술 랭크뉴스 2024.07.04
43118 시청역 참사 가해 운전자 “브레이크 밟았으나 딱딱했다” 랭크뉴스 2024.07.04
43117 [속보] 與 불참 선언에... 22대 국회 개원식 초유의 연기 랭크뉴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