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야당이 정치적으로 尹 탄핵 계속 언급”

대통령실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사건을 수사하는 담당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민주당이 수사권을 갖게 해달라는 것 아니냐”라고 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뉴스1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가(민주당이) 원하는 방식대로 수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동의 인원이 90만명을 넘어선 것에 대해선 “탄핵은 명백한 불법이 있지 않는 한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정치적으로 탄핵을 계속 언급하면서 우리 국정이 잘 진행될 수 없게 하는 상황이 온 것 같다”며 “잘 주시하면서 국회 상황을 잘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방통위원장 후임 인선 절차와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 “국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잘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위에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했고, 윤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하고 면직안을 재가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21 채 상병 특검 거부권으로 끝? 재의결 파고가 몰려온다 랭크뉴스 2024.05.12
44920 고데기로 지지고 못 자게 감시…잔인한 계모 ‘징역 4년’ 랭크뉴스 2024.05.12
44919 "집 없으면 아이 못 낳는다"…서울 무자녀 청년 부부 ‘전국 최고’ 랭크뉴스 2024.05.12
44918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이 왔다 랭크뉴스 2024.05.12
44917 공공기관 남성 육아휴직 5년간 2배 늘어‥남성 비중 23.6% 랭크뉴스 2024.05.12
44916 북, 노후무기 러시아에 넘기고 신형개발·생산…첨단부품은 밀반입 랭크뉴스 2024.05.12
44915 4~5월 급증하는 부비동염…방치하다간 안구봉와직염‧뇌수막염 위험 랭크뉴스 2024.05.12
44914 자전거? 소형차?…친환경 품은 신개념 교통수단 나왔다 랭크뉴스 2024.05.12
44913 그들은 왜 코레일 비밀번호를 노렸을까? [탈탈털털] 랭크뉴스 2024.05.12
44912 하마스,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압박 속에 영국계 인질 영상 공개 랭크뉴스 2024.05.12
44911 원조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송환 지연 ‘꼼수’ 랭크뉴스 2024.05.12
44910 '남양주 아파트 강도' 주범 3명, 필리핀서 붙잡혀 랭크뉴스 2024.05.12
44909 살아보니 알겠더라 인생은 길지만 짧다…신중년, 길 위로 떠나다 랭크뉴스 2024.05.12
44908 “일용직 월 근로일수 20일”…21년 만에 바뀐 손배액 산정 기준 [민경진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4.05.12
44907 젊은층 맞벌이 부부 셋 중 하나는 자녀없는 '딩크족' 랭크뉴스 2024.05.12
44906 "또 백신 맞고 마스크 써야 하나"…코로나19 변종 확산, 증상은? 랭크뉴스 2024.05.12
44905 “신라젠 前 대표 외삼촌 주식 취득 증여세 부과 부당”…대법, 파기환송 랭크뉴스 2024.05.12
44904 "위안부 강의 중 학생 성희롱한 류석춘 징계 타당"‥대법서 확정 랭크뉴스 2024.05.12
44903 변동성이 심해지는 원·달러 환율…EWS 운용해야[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랭크뉴스 2024.05.12
44902 [속보] 與 정책위의장에 정점식…원내수석부대표 배준영 랭크뉴스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