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신원식 국방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외압이라고 하는 건 박정훈 대령(수사단장)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그 외 나머지 관련자들은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구체적인 것은 수사와 재판을 통해 사실관계와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장관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운영위 회의에서 이 사건의 본질은 항명이라고 했는데 동의하나”라고 박 의원이 묻자 “동의한다”고 했다. 항명이 맞냐는 질문에도 거듭 “그렇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국회 국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던 지난해 8월 2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왜 했냐는 질문에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신 장관은 이어 “속기록을 보면 채상병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이 전 장관과) 통화한 적 없다고 분명히 나와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726 성종 무덤에 주먹 크기 구멍…"새벽 2시 한 여성이 파헤쳤다" 랭크뉴스 2024.08.14
38725 이진숙 "공영방송 이사 '오더' 받고 선임했냐는 것은 모욕적" 랭크뉴스 2024.08.14
38724 교통사고 내고 도주했는데 무죄…운전자 알고보니 이 질병 랭크뉴스 2024.08.14
38723 민주당 전당대회 '명팔이' 잡음‥혁신회의 "정봉주가 밝혀라" 랭크뉴스 2024.08.14
38722 [단독] ‘쿠팡 갑질’ 제동 걸릴까…정부 “배송기사 위탁구역 명시하라” 랭크뉴스 2024.08.14
38721 말복인데 ‘한증막’은 그대로…평년보다 폭염 2배·열대야는 무려 랭크뉴스 2024.08.14
38720 쪼개진 광복절…정부 경축식·독립운동단체 기념식 따로 열린다(종합) 랭크뉴스 2024.08.14
38719 장애인 동생 21년 냉골 방치한 누나... 그래도 동생은 "처벌 마세요" 했다 랭크뉴스 2024.08.14
38718 '필리핀 이모님' 모시기 경쟁 5대1…강남 워킹맘들 몰렸다 랭크뉴스 2024.08.14
38717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1로 늘봄학교 확대···공간 확보 미흡 지적도 랭크뉴스 2024.08.14
38716 격화하는 정봉주 ‘명팔이’ 논란···2기 지도부 갈등 씨앗 랭크뉴스 2024.08.14
38715 영어 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주 5회 필요" 강남권 부모 호응 높았다 랭크뉴스 2024.08.14
38714 김태규 “방송장악? 오히려 ‘노영방송 수호 위한 국정장악’이 맞아” 랭크뉴스 2024.08.14
38713 법원 "삼성바이오 증선위 제재 전체 취소…일부 회계는 문제"(종합) 랭크뉴스 2024.08.14
38712 [단독] 네이버웹툰,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의 조인트벤처서 손 뗐다 랭크뉴스 2024.08.14
38711 미 법무부, '구글 쪼개기' 나설까…반독점 패소 후속조치 논의 중 랭크뉴스 2024.08.14
38710 연봉 수억에도 지원자 0…시골 의료원에 전문의 떴다, 무슨 일 [르포] 랭크뉴스 2024.08.14
38709 인도로 달리다 집 앞서 철퍽‥추가 CCTV 공개 또 반전 랭크뉴스 2024.08.14
38708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 답변 없으면 독자 정책 추진" 랭크뉴스 2024.08.14
38707 “메이플 확률 조작 피해자 보상” 넥슨 “수용” 랭크뉴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