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신원식 국방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외압이라고 하는 건 박정훈 대령(수사단장)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그 외 나머지 관련자들은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구체적인 것은 수사와 재판을 통해 사실관계와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장관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운영위 회의에서 이 사건의 본질은 항명이라고 했는데 동의하나”라고 박 의원이 묻자 “동의한다”고 했다. 항명이 맞냐는 질문에도 거듭 “그렇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국회 국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던 지난해 8월 2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왜 했냐는 질문에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신 장관은 이어 “속기록을 보면 채상병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이 전 장관과) 통화한 적 없다고 분명히 나와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322 '동전 던지기'로 특진자 정한 경찰…"팀워크 해칠까봐" 황당 랭크뉴스 2024.08.01
9321 정부, 적십자사 통해 대북 수해 물자지원 제안… 북한 호응은 '미지수' 랭크뉴스 2024.08.01
9320 '출장' 기록 없는 해외여행에 '법카' 쓰고 업무차 이용‥이진숙 의혹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4.08.01
9319 [단독] 국립대병원 교수, 상반기 223명 사직…벌써 작년의 80% 랭크뉴스 2024.08.01
9318 은평구서 일본도로 이웃 살해한 피의자 구속… "증거인멸·도주 우려" 랭크뉴스 2024.08.01
9317 사과했으니 국회 속기록에서 삭제? 안 됩니다 [정치BAR] 랭크뉴스 2024.08.01
9316 ‘엄마의 주먹밥과 바나나’…신유빈, 4강 파워 업! 랭크뉴스 2024.08.01
9315 [속보]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권도형, 한국 송환해야" 랭크뉴스 2024.08.01
9314 부산 수영구 아파트 일대 정전…복구 중 랭크뉴스 2024.08.01
9313 [2보]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권도형, 한국으로 송환해야" 랭크뉴스 2024.08.01
9312 폭염 속 부산 수영구 아파트에 대규모 정전…승강기 고립도(종합) 랭크뉴스 2024.08.01
9311 "해냈다" 삐약이 신유빈 눈물 터졌다…탁구 단식 20년만에 4강행 랭크뉴스 2024.08.01
9310 ‘총파업’ 삼성전자노조, 5일까지 현업 복귀… “게릴라식 투쟁 지속” 랭크뉴스 2024.08.01
9309 "성노예로 쓰고 죽여야겠어" 쯔양 전남친 악행 폭로 '충격' 랭크뉴스 2024.08.01
9308 "TSMC 망하면 대만도 끝"…'애국투자'에 결혼자금·대출 총동원 랭크뉴스 2024.08.01
9307 이진숙 탄핵안 보고…‘25만 원 지원법’ 무제한 토론 돌입 랭크뉴스 2024.08.01
9306 대전 유성구 어린이집 학대 의혹…공개된 CCTV 영상 보니 랭크뉴스 2024.08.01
9305 배영 준결승 오른 이은지 “‘참는 자가 일류’라는 생각으로 했다”[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1
9304 ‘티메프’ 동시다발 압수수색…1조원 대 사기 혐의 랭크뉴스 2024.08.01
9303 김해공항서 군용기 몰래 촬영하려던 20대 중국인…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