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 등 현직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박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하며 회유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검사의 지위와 권한을 남용했다"고 탄핵 이유를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또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수사 과정에서 언론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강백신 검사를 탄핵대상에 올렸습니다.

또, 최순실 조카 장시호 씨와 뒷거래 의혹이 제기된 김영철 검사, 2011년 한명숙 전 총리 재판 당시 재소자를 불러 허위진술을 강요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엄희준 검사도 탄핵 소추안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쌍방울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는 "범죄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개인에게 겁을 주는 '테러'"라고 반박했고, 강백신 검사는 "정당이 수사검사를 탄핵한 건 보복 행위"라고 반발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 검사탄핵안이 보고되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탄핵사건 조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650 [속보] 8월 초순 수출액 155억불… 전년比 16.7% 증가 랭크뉴스 2024.08.12
37649 박혜정, 역도 여자 최중량급 銀…한국, 총 32개 메달 랭크뉴스 2024.08.12
37648 파리 올림픽 마무리…와이어 등장한 톰 크루즈, 올림픽기 들고 LA로 랭크뉴스 2024.08.12
37647 '대지진' 공포 덮친 日…"일본에 태어나 살면서 처음 보는 경고, 일부러 오지 말라" 랭크뉴스 2024.08.12
37646 안세영이 소환한 '개인선수 자격 나이 제한'…판례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4.08.12
37645 [단독] 대통령 관저 공사 불법의혹...‘김건희 유관 업체’의 명의도용? 랭크뉴스 2024.08.12
37644 전기차 화재로 쑥대밭 된 인천 아파트…복구 비용은 누가 랭크뉴스 2024.08.12
37643 양양 서퍼비치 대신 낙산사로 간 MZ들 "맞는 추구미 찾아요" 랭크뉴스 2024.08.12
37642 중부·전라권 소나기…낮 최고 35도 찜통 더위 랭크뉴스 2024.08.12
37641 "파이어족? 칠순까지 일해라"…9억 모은 日짠내남의 교훈 랭크뉴스 2024.08.12
37640 [영상] 2024파리올림픽 폐막식 하이라이트 랭크뉴스 2024.08.12
37639 자포리자 원전 냉각탑 1개 손상…‘누가 공격?’ 공방 랭크뉴스 2024.08.12
37638 [1보] 8월 1∼10일 수출 16.7% 증가…무역적자 29억달러 랭크뉴스 2024.08.12
37637 "선수는 지도자 명령에 복종"…배드민턴협회 국가대표 지침 논란 랭크뉴스 2024.08.12
37636 장애인 불법주차 신고했더니‥적반하장 랭크뉴스 2024.08.12
37635 "아니 이 사람이! 뛰어내립니다!" '막판엔 영화' 폐회식 20분 순삭 랭크뉴스 2024.08.12
37634 지인 남친 구속되자 '명품·골드바' 빈집털이…3인조 징역형 랭크뉴스 2024.08.12
37633 “직원 횡령에 손태승 전 회장까지” 우리은행, 친인척 대출 규모만 616억원 랭크뉴스 2024.08.12
37632 지인 남자친구 마약으로 구속되자 시계·골드바 훔친 일당 징역형 랭크뉴스 2024.08.12
37631 하이브·YG 등 '4대 연예기획사' 갑질에 과징금..."굿즈 환불 방해" 랭크뉴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