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방송통신위원장, 국회 탄핵안 처리 앞두고 사퇴
퇴임식을 마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오전 과천정부청사를 떠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에 본인의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김 위원장은 2일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번 내 물러남이 반복되는 혼란과 불행의 마지막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위원회를 통해 이뤄진 안건들은 저와 부위원장이 법과 양심에 따라서 적법하게 심의 의결해서 결정하였음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 위원회의 모든 결정에 대한 책임과 의무는 나와 위원회에 있다”라고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에 본인의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해서 사퇴한 데 대해 “꼼수 사퇴”라고 비판했다.

방통위원장이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사퇴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동관 전 위원장도 야당의 탄핵안 표결 처리를 앞두고 사퇴했다.

국회에서 본인의 탄핵안을 처리하기 전 자진 사퇴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본인의 퇴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퇴임식을 마친 뒤 정부과천청사를 떠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청사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691 메달 보너스만 146억 쏜다…포상금 지급액 1위 나라 어디 랭크뉴스 2024.08.12
37690 ‘안세영 폭로’ 넘어 뿌리째 검증…문체부, 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8.12
37689 [속보] 합참 "UFS 중 북 핵공격 상황 가정 첫 정부 연습" 랭크뉴스 2024.08.12
37688 현대차의 자신감… 8000만 원대 팰리세이드로 VVIP 시장 공략[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8.12
37687 ‘미세 플라스틱’ 우수수… 일회용 페트병 얼리지 마세요 랭크뉴스 2024.08.12
37686 권익위 국장, 누가 숨지게 했나…위원장은 윤 대학 동기 랭크뉴스 2024.08.12
37685 박지원 “영수회담 때 원희룡 전 장관이 ‘이재명 경쟁자 복권 않겠다’ 이야기” 랭크뉴스 2024.08.12
37684 "군산에 밀렸다"…'한마리 100만원' 흑산도 홍어 비명,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8.12
37683 김종혁 "한동훈, 법무장관 때도 정치인 사면 남발 안 된단 입장" 랭크뉴스 2024.08.12
37682 [똑똑한 증여] ‘아카·엄카’로 명품쇼핑 즐긴 10·20대… 증여세 폭탄 맞았다 랭크뉴스 2024.08.12
37681 “美 경제, 해리스가 더 잘 다룰 것”… 여론 조사서 트럼프 앞서 랭크뉴스 2024.08.12
37680 사족 보행 대테러작전 로봇, 특전사·전방부대에 시범 배치 랭크뉴스 2024.08.12
37679 김종혁 “한동훈, 2022년 MB 사면도 ‘신중해야 한다’ 입장이었다” 랭크뉴스 2024.08.12
37678 택시에 금메달까지 두고 내렸다…우버가 본 파리올림픽 트렌드 랭크뉴스 2024.08.12
37677 “삼성·루이뷔통 너무 하는거 아니야?”...기업들 불만 고조 랭크뉴스 2024.08.12
37676 역도 중계 약속 지킨 전현무 "박혜정 가족 돼 몰입했다" 랭크뉴스 2024.08.12
37675 남 일 같지 않네… 이탈리아, 나랏빚 갚기 위해 유적 판다 랭크뉴스 2024.08.12
37674 국민연금, 핀란드 배당원천세 소송 이겨… 96억원 환급 랭크뉴스 2024.08.12
37673 한여름 페르세우스 유성우 쏟아진다…"오늘 밤 11시30분 극대기" 랭크뉴스 2024.08.12
37672 과즙세연 "방시혁, 친언니와 알던 사이…우연한 만남 아냐" 랭크뉴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