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낸 60대 후반 운전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를 입건하고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 직전 68살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은 인근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빠져나오면서 급가속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던 차량은 차량 2대와 보행자들을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다만, A씨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정식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상대로 음주검사와 마약간이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주나 마약 정황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A씨가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 이 사건을 수사하는 남대문경찰서는 급발진과 관련한 진술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영상을 분석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경찰은 사고 차량에 대해서도 국과수에 감정의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930 “다시 마스크 써야”...재확산하는 코로나19 ‘공포’ 랭크뉴스 2024.08.16
34929 항공권 검사하고 플래시 테러…변우석 '과잉 경호' 4명 입건 랭크뉴스 2024.08.16
34928 KF-21 인니 분담금, 1조 줄어든 6000억원으로… "기술 이전 축소" 랭크뉴스 2024.08.16
34927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 절차 진행할 것‥제보조작 의혹도 논의" 랭크뉴스 2024.08.16
34926 정부, “경기 회복 흐름 지속세”…외부 ‘경기침체’ 시각과 상반 랭크뉴스 2024.08.16
34925 장윤정이 판 아파트 ‘나인원 한남’, 30대가 110억원에 매수[스타의 부동산] 랭크뉴스 2024.08.16
34924 "독도는 절대 못 빼죠" 눈물 흘리며 日수출 포기해 '폭망'할 줄 알았는데 '돈쭐'…대체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8.16
34923 '내남결' 부부 연기한 배우 공민정·장재호, 9월 결혼 랭크뉴스 2024.08.16
34922 이재갑 "질병청, 코로나 유행 예측 실패… 2, 3주간 약 부족" 랭크뉴스 2024.08.16
34921 올림픽공원에 장갑차·헬리콥터 뜬다…"전시상황 대비" 무슨일 랭크뉴스 2024.08.16
34920 19세 앞둔 홍콩 판다, 세계 최고령 출산…“사람으로 치면 57세” 랭크뉴스 2024.08.16
34919 "독도를 도대체 어떤 놈이!"‥'철거 논란' 커지자 결국 랭크뉴스 2024.08.16
34918 국민의힘 "대통령 총독 비유한 조국, 말 아닌 배설‥만주로 떠나야" 랭크뉴스 2024.08.16
34917 기후변화로 식량 가격 급등 경고 [기후는 말한다] 랭크뉴스 2024.08.16
34916 2030세대 선호 중고차 ‘준대형’에서 ‘준중형·중형’으로 바뀐 이유는 랭크뉴스 2024.08.16
34915 ‘36주 임신 중지 V-log’ 살인일까 [The 5] 랭크뉴스 2024.08.16
34914 총영사 "광복회장, 말 같지도 않은"…뉴욕서도 두쪽 광복절 랭크뉴스 2024.08.16
34913 대구서 또 CCTV 배터리 화재…이달만 2번째 랭크뉴스 2024.08.16
34912 테슬라 등 전기차 브랜드 17곳 배터리 제조사 공개…롤스로이스·미니도 공개 예정 랭크뉴스 2024.08.16
34911 역사는 지워지지 않는다…오키나와에 남은 위안부의 흔적 [창+] 랭크뉴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