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방송인 안영미(가운데)와 송은이(맨 왼쪽), 신봉선(오른쪽). 안영미 아들 돌잔치 때 모습이다. 사진 신봉선 인스타그램
방송인 안영미(40)가 연예계 절친과 함께한 아들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이모들과 삼촌들 덕분에 행복했던 딱콩이(아기 태명)의 첫 생일파티였습니다"라며 자신이 방송인 송은이·신봉선과 돌잔치장에 동시 입장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민트색 원피스를 입은 안영미는 하객 박수를 받으며 행사장으로 들어섰다. 각각 한복을 입은 송은이와 신봉선은 그 뒤를 따라갔다. 올라온 영상에서 남편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남편 없이 아들 돌잔치가 치러지면서 일부 네티즌은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영미에게 "세상에 아빠가 있는데 아빠가 없는 돌잔치라니…말도 안 돼. 무슨 일이 있는 건가요?"라고 묻는 이가 나온 것이다. 그러자 이를 본 안영미는 "무슨 일은 없고요. 제가 그냥 감사(하는)분들에게 저녁 식사 대접하고자 딱콩이 생일을 핑계 삼아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그 뒤 올린 게시물에서는 "돌잔치를 핑계 삼아 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보고, 감사했던 분들에게 맛있는 저녁도 대접한 자리"라며 "깍쟁이 왕자님은 나중에 한국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걱정들은 접어달라"고 적었다. 깍쟁이 왕자님은 안영미의 남편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안영미는 '남편이 FBI(미국 연방수사국)는 아니다'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안영미는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아들을 낳았다. 남편이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인데, 안영미가 출산을 두 달 앞두고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일각에선 '원정 출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당시 안영미는 SNS를 통해 "생애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출산·육아를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나.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 한다"며 이를 일축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694 자영업자들 “매장가와 배달가 달리하겠다”···외식비 인상 압력 커질까 랭크뉴스 2024.08.18
35693 코로나 비상인데…도입백신 3분의 1, 유효기간 지나 폐기 랭크뉴스 2024.08.18
35692 '이재명 대통령' 연호한 민주 전대…최고위원 후보들도 "李 수호" 랭크뉴스 2024.08.18
35691 “유튜버 지시 받아 영상 편집·기획하면 근로자” 노동당국 첫 인정 랭크뉴스 2024.08.18
35690 “순찰차 뒷좌석서 숨진 40대 여성, 폭염 속 36시간 갇혀” 랭크뉴스 2024.08.18
35689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 ‘캠프 데이비드 회의’ 계기로 ‘포괄적 협력’ 단계 진입” 랭크뉴스 2024.08.18
35688 문재인 전 대통령 “배타적인 행태 배격하자” 전당대회 축사에 일부 당원 야유 랭크뉴스 2024.08.18
35687 '처서 매직'도 안 통한다... 이번주 빗속 무더위 계속 랭크뉴스 2024.08.18
35686 “한국 관광할 것 없다”던 태국 여행계, 결국 사과 랭크뉴스 2024.08.18
35685 출근 전 외국인 불륜남과 호텔 밀회 들켰다…일본 女의원 결국 랭크뉴스 2024.08.18
35684 실종신고 40대 여성, 순찰차에서 36시간 갇혀 있다 숨진 채 발견… 의문투성이 랭크뉴스 2024.08.18
35683 "러시아, 우크라 키이우에 북한제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4.08.18
35682 文 "당내 경쟁서 어느편인지는 대업에 안 중요해…배타적 행태 배격" 랭크뉴스 2024.08.18
35681 [속보] '세기의 미남' 프랑스 국민배우 알랭 들롱 별세 랭크뉴스 2024.08.18
35680 "정말 이대로 나오는거야?"...현대차 '아이오닉9' 출격 대기 랭크뉴스 2024.08.18
35679 "한국 관광명소 볼 거 없다" 비하 논란…태국여행협회 사과 랭크뉴스 2024.08.18
35678 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서 숨진 40대 여성, 폭염 속 36시간 갇혀 랭크뉴스 2024.08.18
35677 ‘형식적 경매’에서 주의할 점[이희창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랭크뉴스 2024.08.18
35676 갑자기 영업 종료한 알렛츠… 제2의 티메프 되나 랭크뉴스 2024.08.18
35675 '김호중 방지법' 발의했더니…"낙선 운동할 것" 협박 폭격 랭크뉴스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