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임명된 후 6개월여 만에 물러나게 됐습니다.
김 위원장의 자진 사퇴는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될 경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위원장 직무가 중단되면서 방통위 업무가 마비되는 것을 막으려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10시로 예정된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대신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서 퇴임식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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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의 자진 사퇴는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될 경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위원장 직무가 중단되면서 방통위 업무가 마비되는 것을 막으려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10시로 예정된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대신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통위에서 퇴임식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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