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탄핵안 보고 전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탄핵소추안 처리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내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정부과천청사 방통위로 출근했으나, 사퇴를 결심하고 오전 10시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김 위원장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하는 수순이다. 김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이날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었고, 민주당은 4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29일 취임한 지 6개월 만에 사퇴했다.

앞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도 지난해 12월 탄핵안 표결 직전 사퇴한 바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542 밴스, '트럼프의 시진핑·푸틴 칭찬'에 "외교적으로 더 효과적" 랭크뉴스 2024.08.12
37541 ‘김 전 지사 복권’ 직접 요청했다는 이재명…당내 후폭풍 차단 나서 랭크뉴스 2024.08.12
37540 [사설] 광복회가 보이콧하는 8·15기념식 감당할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8.12
37539 바이든 "트럼프 당선 막고자 재선 포기… 민주주의 지킨 대통령으로 기억되길" 랭크뉴스 2024.08.12
37538 전기차 충전기 지상화? 돈은? 공간은?… 아파트들 골치 랭크뉴스 2024.08.12
37537 "코스트코 카드 좀 빌려줘" 꼼수 안 통한다…연회비 인상 이어 '무임승차' 단속 랭크뉴스 2024.08.12
37536 코로나 입원환자 4주 새 6배… 전문가들 “여름 대유행올듯” 랭크뉴스 2024.08.12
37535 "제니처럼 직각 어깨 만들래"…사흘간 시술 15개 '서울 원정' 랭크뉴스 2024.08.12
37534 볼리비아서 급사한 여성, 뱃속엔 운반용 코카인 캡슐 가득 랭크뉴스 2024.08.12
37533 윤 대통령, 검찰총장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 지명 랭크뉴스 2024.08.12
37532 박혜정 은메달‥'파리 피날레'를 '역도 새역사'로 랭크뉴스 2024.08.12
37531 야당 분란 겨눈 ‘김경수 복권’…되레 여권이 ‘자중지란’ 랭크뉴스 2024.08.12
37530 도쿄 이어 파리올림픽도 '노메달'…충격 휩싸인 베트남 랭크뉴스 2024.08.12
37529 尹 대통령 “팀코리아, 파리올림픽서 훌륭한 성적 거둬… 자랑스럽다” 랭크뉴스 2024.08.12
37528 美 연준 ‘매파’ 보먼 “통화 정책 신중해야… 인플레 위험 여전” 랭크뉴스 2024.08.12
37527 도 넘은 윤 정부 ‘친일’ 행보…‘식민지배 합리화’ 사실상 동조 [뉴스AS] 랭크뉴스 2024.08.12
37526 윤 대통령 "우리 선수들 국민에게 큰 용기와 감동... 자랑스럽다" 랭크뉴스 2024.08.12
37525 조국 딸 조민 비공개 결혼식…野인사 총출동, 하객 누가 왔나 랭크뉴스 2024.08.12
37524 수도권 수험생 70% "지방 의대 쓸 것"… 지방서 의사 활동은? 랭크뉴스 2024.08.12
37523 韓, 금메달 13개 '역대 최다 타이'…종합 8위로 올림픽 마무리 랭크뉴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