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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오토바이 운전자와 보행자 3명 부상
1일 오후 10시16분께 속초시 조양동의 한 교차로에서 ㄱ(18)군이 몰던 오토바이와 티볼리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보행자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면서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0시16분께 속초시 조양동의 한 교차로에서 ㄱ(18)군이 몰던 오토바이와 ㄴ씨가 운전하던 티볼리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고의 충격으로 오토바이가 튕겨 나가 인도에 있던 ㄷ(62)씨 등 보행자 3명을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이 승용차 운전자 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인도에서 피해를 입은 ㄷ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또다른 60대 보행자 2명도 가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오토바이 운전자 ㄱ군도 큰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ㄱ군이 배달용 적재함이 달린 오토바이를 몰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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