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경기도 양주시의 음식점 3곳에서 수십만원에 달하는 배달 음식을 ‘허위 주문’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쯤 양주시 A음식점에 배달 앱으로 30만원어치 음식 배달 주문이 접수됐다. 배달 주소는 양주시의 한 주유소였다. 주문 요청사항에는 주유소 사장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남겼다. 주문자는 ‘만나서 카드 결제’라는 후불 결제 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음식점 사장은 오전부터 많은 음식이긴 하지만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어 의심하지 않고 주문을 수락해 음식을 조리한 후 배달을 진행했다. 그러나 배달 기사가 해당 주소에 도착했으나 음식을 주문한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이 주유소에는 다른 음식점에서 배달 온 기사들로 몰린 상황이었다.

주유소 사장도 음식 주문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답하며 난처해했다. 결국 음식들은 그대로 전부 회수됐다. 결제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해보니 이날 오전 이 같은 피해를 본 음식점은 A음식점을 포함해 모두 3곳이었다.

이들 음식점이 되돌려받지 못한 음식값은 45만원 상당이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507 성별 무지에 대한 반성문 [젠더 프리즘] 랭크뉴스 2024.08.11
37506 '반품도, 환불도 어렵다'‥'아이돌 굿즈' 판매사 제재 랭크뉴스 2024.08.11
37505 바이든 "민주주의 증명한 대통령으로 평가 희망…트럼프 위험" 랭크뉴스 2024.08.11
37504 ‘블랙 먼데이’ 하루만에 마통 4천억 급증…증시·부동산으로 쏠리는 돈 랭크뉴스 2024.08.11
37503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결과 9월 공개… 4수 끝 韓 편입? 설왕설래 랭크뉴스 2024.08.11
37502 본토 뚫린 러시아, 우크라에 보복 공습 랭크뉴스 2024.08.11
37501 한국, 역대 최다 타이 금메달 13개로 종합 8위 랭크뉴스 2024.08.11
37500 방치되던 시골집 ‘대변신’…월세 1만원 ‘보금자리’로 랭크뉴스 2024.08.11
37499 대관식 꿈꿨지만…트럼프, 파죽지세 해리스 구경만 랭크뉴스 2024.08.11
37498 사정당국 영장 없는 ‘통신이용자 조회’ 윤 정부 2년차에 증가 랭크뉴스 2024.08.11
37497 역도 캐스터 나선 전현무 "혜정이 가족처럼 중계 몰입했다" 랭크뉴스 2024.08.11
37496 "한국 온 김에 제니 같은 직각 어깨 만들래요"… 외신도 주목한 'K뷰티 관광' 랭크뉴스 2024.08.11
37495 마무리는 ‘삐약이’ 칭찬···“철인 같은 신유빈, 오늘 아침도 사인하느라 바쁘더라”[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11
37494 엄마 보고 계시나요?…'역도요정' 박혜정, 한국新으로 값진 은[올림픽] 랭크뉴스 2024.08.11
37493 성승민, 근대5종 銅 새 역사…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 랭크뉴스 2024.08.11
37492 이지문 “권익위 ‘명품백 종결’ 조롱거리 돼…‘윗선’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4.08.11
37491 '전기차 공포'에 현대차 배터리 공개‥수입차들은 '못 해' 랭크뉴스 2024.08.11
37490 남양주 다산동 상가건물에 불…40명 긴급 대피(종합) 랭크뉴스 2024.08.11
37489 기대주에서 확실한 아시아 최초 메달리스트로...성승민, 근대5종 새 이정표 랭크뉴스 2024.08.11
37488 "사람 떠내려 간다"…인천 소무의도서 실종된 중학생 추정 시신 발견 랭크뉴스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