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경기도 양주시의 음식점 3곳에서 수십만원에 달하는 배달 음식을 ‘허위 주문’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쯤 양주시 A음식점에 배달 앱으로 30만원어치 음식 배달 주문이 접수됐다. 배달 주소는 양주시의 한 주유소였다. 주문 요청사항에는 주유소 사장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남겼다. 주문자는 ‘만나서 카드 결제’라는 후불 결제 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음식점 사장은 오전부터 많은 음식이긴 하지만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어 의심하지 않고 주문을 수락해 음식을 조리한 후 배달을 진행했다. 그러나 배달 기사가 해당 주소에 도착했으나 음식을 주문한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이 주유소에는 다른 음식점에서 배달 온 기사들로 몰린 상황이었다.

주유소 사장도 음식 주문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답하며 난처해했다. 결국 음식들은 그대로 전부 회수됐다. 결제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해보니 이날 오전 이 같은 피해를 본 음식점은 A음식점을 포함해 모두 3곳이었다.

이들 음식점이 되돌려받지 못한 음식값은 45만원 상당이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150 “트럼프 총격범 차량서 사제 폭발물 발견…학살 준비한 듯” 랭크뉴스 2024.07.21
41149 [단독] 김건희 여사 조사,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사후 보고 랭크뉴스 2024.07.21
41148 [위고비쇼크] 위고비보다 젭바운드? “약효 단순 비교 어려워…직접 비교 임상시험은 진행 중” 랭크뉴스 2024.07.21
41147 [단독] 참전용사에 제공할 도시락비로 12번 음주회식한 국방부 중령 랭크뉴스 2024.07.21
41146 서울시 "북한 오물풍선 서울 상공 진입‥발견시 군부대·경찰 신고" 랭크뉴스 2024.07.21
41145 "트럼프 키스하려는데, 고개 돌린 멜라니아"…다시 불화설 '모락모락' 랭크뉴스 2024.07.21
41144 잠수함 닮은 암초에 긴급출동…해수부, 표지 설치 랭크뉴스 2024.07.21
41143 트럼프 키스 피한 멜라니아?…전대 직후 '부부 불화설' 또 모락 랭크뉴스 2024.07.21
41142 中 고속도로 교량 붕괴…‘차 25대 추락, 43명 사망·실종’ 랭크뉴스 2024.07.21
41141 “나는 살기위해 가출했다”…가정 안도, 가정 밖도 위험한 10대들 [창+] 랭크뉴스 2024.07.21
41140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에 "김 여사 법률대리인이 입장 밝힐 것" 랭크뉴스 2024.07.21
41139 "한국 오는 외국인 이곳에 꼭 간다?"…예약건수 5배 증가한 여기는 어디? 랭크뉴스 2024.07.21
41138 싸이 흠뻑쇼, 돌풍에 무대 조명 ‘쿵’…과천 공연 악천후 중단 랭크뉴스 2024.07.21
41137 "한국 오는 외국인 이곳에 꼭 간다?"…에약건수 5배 증가한 여기는 어디? 랭크뉴스 2024.07.21
41136 검찰, 어제 검건희 여사 제3의 장소에서 12시간 비공개 대면조사 랭크뉴스 2024.07.21
41135 올특위 해체론에도 "유지하겠다"… 교수들은 '전공의 교육 거부' 랭크뉴스 2024.07.21
41134 트럼프 "김정은에게 긴장 풀고 양키즈 경기나 보자고 했다" 랭크뉴스 2024.07.21
41133 [위고비쇼크] 위고비보다 젭바운드? “연구 결함 커…비만약 선택 간단치 않아” 랭크뉴스 2024.07.21
41132 김건희 여사, 어제 정부 보안청사서 새벽까지 12시간 조사받았다 랭크뉴스 2024.07.21
41131 초등학생들의 ‘심상치 않은’ 제보…“마을이 또 물에 잠겼어요” [주말엔] 랭크뉴스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