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탄핵안 보고 전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탄핵소추안 처리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내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정부과천청사 방통위로 출근했으나, 사퇴를 결심하고 오전 10시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김 위원장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하는 수순이다. 김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이날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었고, 민주당은 4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29일 취임한 지 6개월 만에 사퇴했다.

앞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도 지난해 12월 탄핵안 표결 직전 사퇴한 바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711 “더 이상 못참겠다”...삼성전자 대거 ‘손절’나선 소액주주들 랭크뉴스 2024.08.15
43710 광복절 0시 땡 치자 ‘기미가요’… KBS 나비부인 편성 논란 랭크뉴스 2024.08.15
43709 尹 “광복, 자유 향한 투쟁의 결실… 통일로 완성” 랭크뉴스 2024.08.15
43708 제품 상할라, 아이스팩 개수까지 지정…무더위 안 통하는 '배송 비법' 랭크뉴스 2024.08.15
43707 "대통령 부부에게 사과하라"… 전현희 막말에 與 법적 대응 검토 랭크뉴스 2024.08.15
43706 “국민연금, 장년층이 더 낸다”...정부 연금개혁안 발표 랭크뉴스 2024.08.15
43705 신유빈이 안아준 일본 선수 “가미카제 박물관 가고싶다” 랭크뉴스 2024.08.15
43704 광복절인 15일도 무더위, 전국 곳곳에 소나기 랭크뉴스 2024.08.15
43703 상반기 적발된 짝퉁 84%가 중국산···'샤넬' 짝퉁 가장 많아 랭크뉴스 2024.08.15
43702 일도 구직도 포기...“그냥 ‘백수’로 지내요” 랭크뉴스 2024.08.15
43701 기시다, ‘A급 전범 합사’ 야스쿠니에 공물…각료는 5년 연속 참배 랭크뉴스 2024.08.15
43700 KBS, 광복절 0시 '땡' 치자 '기미가요' '기모노' 내보냈다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4.08.15
43699 일본 총리·각료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참배···“침략 반성과 양립 안 돼” 랭크뉴스 2024.08.15
43698 “이재명, 조폭과 연결…현금다발도 전달” 주장 조폭 박철민의 최후… 랭크뉴스 2024.08.15
43697 박근혜와 통화하고 육영수 여사 묘역 참배···윤 대통령, 보수 결집 행보만 계속 랭크뉴스 2024.08.15
43696 사상 초유 ‘반쪽 경축식’…與 “대단히 유감” 민주 “역사 쿠데타” 랭크뉴스 2024.08.15
43695 윤 대통령 ‘8.15 통일 독트린’ 발표…“통일로 완전한 광복 실현” 랭크뉴스 2024.08.15
43694 현대차·기아, 전기차 안전 핵심 기술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 공개 랭크뉴스 2024.08.15
43693 결국 두쪽난 광복절… 광복회, 창립 59년만에 첫 별도 기념식 랭크뉴스 2024.08.15
43692 이종찬 "건국절 들먹이는 이들이 보수 참칭… 친일사관 망령 뿌리 뽑아야" 랭크뉴스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