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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윤 대통령에게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대통령실에 전했고, 윤 대통령은 이를 즉각 수용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일부 야당이 김 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추진하려고 하자, 김 위원장 사퇴 카드로 맞선 것으로 해석된다. 탄핵소추안이 의결되면 일단 김 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되고 이 경우 2인 체제로 운영되던 방통위는 사실상 마비 사태를 맞을 수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방통위원장이 야당의 탄핵소추안 추진 움직임에 사퇴한 건 두 번째다. 앞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도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사퇴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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