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말랑말랑해 보이는 분홍색 원형 물질이 꿈틀거리더니, 입꼬리를 들어 올리며 웃는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마치 살아있는 젤리나 고무 인간처럼 보이는 이것은 인공 피부를 이식받은 로봇입니다.

최근 일본 도쿄대 연구진은 인간의 피부 조직 구조에 착안해 로봇 표면에 여러 개의 미세 구멍을 뚫고 콜라겐이 함유된 젤로 덮어 인공 피부를 부착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는데요.

이 같은 인공 피부는 진짜 피부처럼 부드러울 뿐 아니라 쉽게 찢어지지 않고, 상처를 입어도 스스로 재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해당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려면 앞으로 수년간 더 많은 실험을 거쳐야 한다고 밝히면서도 이번 성과가 스스로 표정을 지을 수 있는 인간형 로봇 생산의 길을 열고, 피부 노화, 성형수술 등 의료 임상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983 '마약류 대리처방·투약' 오재원 연루자 29명…두산 선수만 9명(종합) 랭크뉴스 2024.07.10
40982 국민의힘, 'VIP에 얘기' 통화녹취 두고 "사실관계 알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7.10
40981 수업거부 의대생 F학점 받아도 진급…논란 많은 가이드라인 현실로 랭크뉴스 2024.07.10
40980 원희룡 “한동훈 ‘비례 공천’ 과정서 ‘갑툭튀’ 많아···검찰 출신 측근들” 랭크뉴스 2024.07.10
40979 김건희 여사,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찾아 "이승만 대통령 위업 재조명되길" 랭크뉴스 2024.07.10
40978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이 VIP에 임성근 구명 로비? 녹취록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4.07.10
40977 윤 대통령 “강력한 힘과 함께 연대 필수”…미국 인태사령부 방문 랭크뉴스 2024.07.10
40976 한국 여행 중 뇌사 빠진 태국인,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나 랭크뉴스 2024.07.10
40975 반도체 기대 여전…외국인, 8개월째 '바이 코리아 랭크뉴스 2024.07.10
40974 LG전자 직원, 월급 몽땅 기부하게 생기자 회사가 나섰다 랭크뉴스 2024.07.10
40973 낙동강물 놓고 ‘PK 충돌’ 조짐…‘부산 공급 특별법’ 재발의 움직임에 경남 “반대” 랭크뉴스 2024.07.10
40972 “출근 말라”… 삼성전자 노조 ‘무기한 총파업’ 선언 랭크뉴스 2024.07.10
40971 국민의힘 “탄핵 청문회는 원천 무효”…민주 “영부인 국정 개입 게이트” 랭크뉴스 2024.07.10
40970 "내일부터 1만원대 치킨 판다고, 어디?"…'반값' 가성비 마트치킨 '눈길' 랭크뉴스 2024.07.10
40969 '1천만 구독자 달성' 먹방 유튜버 쯔양, 월드비전 2억원 기부 랭크뉴스 2024.07.10
40968 장예찬 "저는 비밀번호 6자리만 써‥'한동훈팀' 기록 깔 수도" 랭크뉴스 2024.07.10
40967 200년에 한 번 내릴 비…1년 강수량 10%가 1시간 동안 폭포처럼 랭크뉴스 2024.07.10
40966 서울대 N번방 주범, 법정서 심신미약 주장…귀막고 울먹이기도 랭크뉴스 2024.07.10
40965 김희철 "결혼 생각하고 큰집 이사…65억 집 현금으로 샀다" 랭크뉴스 2024.07.10
40964 의대생들 F학점 맞아도 유급 피할 수 있다… 정부 “성적 처리 내년 2월로 연기”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