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북한은 미사일총국이 지난 1일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 다-4.5’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북측은 “신형 미사일은 4.5t급 초대형탄두를 장착하는 전술탄도미사일”이라며 “시험발사는 중량 모의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로 최대 사거리 500㎞와 최소 사거리 90㎞에 대해 비행 안정성과 명중 정확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지난 1일 새벽 탄도미사일 2발을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를 규탄하고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방어 공약은 철통같다고 밝혔다. 이번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 소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