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사일총국 '화성포-11다-4.5' 위력 시험발사 예고
1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보도를 시청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새벽 5시 5분경과 5시 15분경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최초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은 600여㎞를 비행했다. 10분 뒤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120여㎞를 비행했다. 뉴시스


북한이 1일 발사한 탄도미사일 규모에 대해 "4.5톤 초대형 탄두를 탑재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이라고 주장했다.

2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하며, 탄도 규모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발사는 모의탄두를 장착한 미사일로 최대사거리 500㎞와 최소사거리 90㎞ 에 대해 비행안정성과 명중 정확성을 확증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북한이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전술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번 시험발사 결과는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보고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사일총국은 '화성포-11다-4.5'의 250㎞ 중등사거리 비행특성과 명중 정확성, 초대형 탄두 폭발위력 확증을 위한 시험발사를 이달 중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북한은 이날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KN-23으로 추정된다. 군은 이날 두 발 중 한 발은 실패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573 ‘친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의…“당 분열 막기 위해” 랭크뉴스 2024.08.01
37572 레슬링 이한빛 파리행 비행기 탄다…출전권 극적 획득,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8.01
37571 印 남부 산사태 사망자 288명으로 늘어… 220여명 실종 랭크뉴스 2024.08.01
37570 '총파업' 삼성전자 노조, 현업 복귀한다…"장기 플랜 전환할 때" 랭크뉴스 2024.08.01
37569 ‘친윤’ 정점식, 정책위의장직 결국 사퇴···친윤계 분화 시작? 랭크뉴스 2024.08.01
37568 [속보] ‘이웃 흉기 살해’ 30대 구속···“나라 팔아먹은 김건희 처단 목적” 주장 랭크뉴스 2024.08.01
37567 센강 나온 뒤 '우웩'…"구토만 10번" 포착, 그대로 생중계 됐다 랭크뉴스 2024.08.01
37566 "다음 달 대부분 파산할 듯"…'티몬월드' 가전·디지털 판매자들, 눈물의 호소 랭크뉴스 2024.08.01
37565 '삐약이' 신유빈 해냈다…듀스 접전 끝에 女단식 4강 진출 랭크뉴스 2024.08.01
37564 [올림픽] 여자 탁구 신유빈, 일본 히라노 꺾고 준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1
37563 [속보] 영국 기준금리 연 5%로 0.25%포인트 인하 랭크뉴스 2024.08.01
37562 ‘한동훈 체제’ 국힘, 내일 정책위의장·지명직 최고위원 인선 발표 랭크뉴스 2024.08.01
37561 대출 문턱 높였지만…집값 상승에 브레이크 안듣는 가계빚 랭크뉴스 2024.08.01
37560 보는 ‘눈’이 트인 신유빈의 유튜브 분석법, 히라노와 맞대결도 통했다[파리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1
37559 英, 기준금리 연 5%로 0.25%p 인하…팬데믹 이후 처음 랭크뉴스 2024.08.01
37558 “인성이 금메달”…탁구 신유빈, 취재진 챙기며 “식사는 하고 계세요?” 랭크뉴스 2024.08.01
37557 정부, 북한에 “수해 지원 용의…적십자 통해 협의하자” 랭크뉴스 2024.08.01
37556 이은지, 한국 최초 여자 배영 준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1
37555 양궁 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고마워요 한국” 랭크뉴스 2024.08.01
37554 ‘친윤’ 정점식, 與정책위의장 사의…“당 분열 막기 위해”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