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이번에는 밤새 수습 작업이 진행된 사고 현장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보담 기자, 현장 정리는 마무리된 거죠?

[기자]

네, 서울시청 앞 교차로에 나와 있습니다.

이 도로를 포함해 세종대로는 사고 직후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었는데요.

현재는 통행이 재개돼 양방향 소통 모두 원활한 상황입니다.

경찰도 새벽 2시쯤 현장 감식을 마치고 철수했습니다.

사고 당시 가해 차량이 인도를 덮치면서 인도와 차도를 가르는 안전펜스가 뽑혀나갔는데요.

이후 현장 정리 과정에서 부서진 펜스를 완전히 제거하고. 임시로 분리막을 설치해놓았습니다.

주변을 지나는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가해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바로 검거됐죠?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됐나요?

[기자]

네, 이번 사고의 가해 차량 운전자는 68살 남성, A씨인데요.

사고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그러나 그 직후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해서 일단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여성도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경찰에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당시 음주나 약물을 한 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A씨의 회복 정도에 따라 이르면 오늘 추가 조사하고,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도 분석해 사고 경위와 원인을 신속히 수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 앞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최근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273 "몸 아파도 연락할 사람이 없어요" 서울 1인 가구 절반 이상 '외톨이의 삶' 랭크뉴스 2024.08.11
37272 "안세영 귀화하면 다 해줄게"‥'여제' 탐나는 中 '호들갑' 랭크뉴스 2024.08.11
37271 “개봉 영상 있어야 환불”···아이돌 굿즈 환불 제한한 엔터업계 제재 랭크뉴스 2024.08.11
37270 “김경수 복권, 민주당 측 요청 없었어…예정된 수순” 랭크뉴스 2024.08.11
37269 여고생 치어리더가 된 혜리···“좋은 추억처럼 꺼내보고 싶은 영화” 랭크뉴스 2024.08.11
37268 [르포] '불금' 홍대거리에 뜬 단속반…클럽 마약 뿌리 뽑는다 랭크뉴스 2024.08.11
37267 "티메프 이용자, 미정산 사태 후 11번가·G마켓으로 이동" 랭크뉴스 2024.08.11
37266 소방청 “시판 소화기 리튬배터리 화재 진압 불가능”…미인증·과장광고 제품 등 조사 랭크뉴스 2024.08.11
37265 HBM 호황에 韓서 대만 메모리 수출 225% 급증 랭크뉴스 2024.08.11
37264 양도세 이어 종부세도 줄인다는데…취득세 중과는 그대로 [알부세] 랭크뉴스 2024.08.11
37263 대통령실 "김경수 복권, 2022년 사면 때 이미 결정... 이재명 부탁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11
37262 ‘금메달’ 리디아 고 “우승 원동력은 언니가 해준 한식” 랭크뉴스 2024.08.11
37261 북한 오물풍선 10여개 낙하…수해 피해 보도에 불만? 랭크뉴스 2024.08.11
37260 모기 나타나면 레이저로 ‘조준’…여름밤 불청객 퇴치될까 랭크뉴스 2024.08.11
37259 대지진 공포에 성수기 日리조트 ‘폭풍 취소’ 랭크뉴스 2024.08.11
37258 일본, 대지진 불안에 방재용품 판매·관련 앱 다운 증가 랭크뉴스 2024.08.11
37257 "사장이 호감 느낀다며 교제 요청…반응 없자 그만두라 요구" 랭크뉴스 2024.08.11
37256 “국산 배터리는 안전?” 현대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에도 ‘반응 싸늘’ 랭크뉴스 2024.08.11
37255 태권도 이다빈, 값진 동메달 추가!…우상혁·전웅태 아쉬운 마무리 랭크뉴스 2024.08.11
37254 일본 ‘대지진 불안’ 가구 고정 도구 등 방재용품 관심 높아져 랭크뉴스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