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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동훈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경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면서 소통 강화에 나선 이후 잇달아 공개한 사진들에 지지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1일 한동훈 후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주당 정권에서 감옥 문턱까지 가고 네 번의 좌천 당했었습니다”라며 “그 중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 시절 ‘안녕케이크’라는 케이크집에서 밤마다 책을 봤다”고 적었다. 한 후보는 이어 “거기 ‘잔디에 뱀 있어요’라고 붙어있었는데 사실입니다. 뱀 봤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올린 사진은 두 장으로 한 장은 케이크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조지 오웰의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를 들고 있고 또 다른 한장 이어폰을 낀 채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의 이정표 앞에 서 있는 모습이다.

사진=한동훈 인스타그램


한편 그는 지난 2019년 7월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오른팔 격인 대검찰청 반부패 강력부장을 맡아 사법연수원 27기 동기 중 가장 먼저 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승승장구하다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로 문재인 정권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로 인해 2020년 1월 부산고검 차장검사, 6월 경기 용인 법무연수원 분원 연구위원, 10월 진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2021년 6월 법무연수원 부원장으로 4번 연속 좌천인사를 당했다.

또 2020년 초 '채널A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 그해 6월 직무배제 및 감찰 처분을 당하는 등 기소위기에 몰렸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2022년에는 제69대 법무부 장관으로 복귀하며 정치권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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