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시청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1일) 9시 반쯤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8살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해 차량 2대를 잇달아 치고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9명 가운데 6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4명 가운데 1명은 중상이고 3명은 경상이라며,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0시 7분에 대응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또, 서울 중구청은 소방과 보건소, 경찰 등과 협의해 사망자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병원에 이송하고 유가족에게 알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사고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고,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494 연기 또 연기…선고만 7번 미루다 가버린 판사 랭크뉴스 2024.08.18
35493 15달 만에 상승 멈췄지만…‘슈퍼 엘니뇨’에 위험 여전 랭크뉴스 2024.08.18
35492 해리스·트럼프, 美 대선 핵심 경합주 '선벨트'도 박빙 랭크뉴스 2024.08.18
35491 경기 용인 테슬라 전기차서 화재…주말 사건·사고 랭크뉴스 2024.08.18
35490 “북한 탄도미사일 민간인 공격은 전쟁범죄…포탄도 280만개 제공” 랭크뉴스 2024.08.18
35489 [통일전망대] 러시아에 간 北'미사일 총책'‥무엇을 논의했나 랭크뉴스 2024.08.18
35488 하남 달리기 대회서 20여명 탈진해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8.18
35487 '음바페도 없는데'…비싼 리그1 시청료에 팬들 원성 랭크뉴스 2024.08.18
35486 북한 반응은 언제?…김정은, 홍수 수습하며 애민 이미지 행보 랭크뉴스 2024.08.18
35485 뮤지컬과 웃음이 만나면…‘쥐롤라’에 빠져들다 랭크뉴스 2024.08.17
35484 韓美 해병대, ‘쌍룡훈련’서 첫 통합사령부 구성 랭크뉴스 2024.08.17
35483 '초콜릿 복근' 커플의 반전…"둘이 합쳐 119세" 외신이 먼저 주목한 한국 부부 랭크뉴스 2024.08.17
35482 인천 송도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 화재…100여명 대피 소동 랭크뉴스 2024.08.17
35481 한미 해병, 쌍룡훈련서 첫 통합사령부 구성…한배 올라 지휘 랭크뉴스 2024.08.17
35480 대통령실 “북한 대화 창구 필요할 것…호응 기대” 랭크뉴스 2024.08.17
35479 배달 오토바이 인도 무법질주‥"더 빨라서" 랭크뉴스 2024.08.17
35478 [지구한바퀴] 멸종위기종 노니는 영종도 인공섬‥"갯벌 줄어들면 저어새 떠난다" 랭크뉴스 2024.08.17
35477 장원삼 前 프로야구 투수, 음주운전 사고 랭크뉴스 2024.08.17
35476 '수영하는 여성=수치'이던 시절, 올림픽 메달 따고 영국해협 건넌 소녀 [주말 뭐 볼까 OTT] 랭크뉴스 2024.08.17
35475 러 "우크라 '원전 위장공격' 정보…심각하게 평가 중" 랭크뉴스 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