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코리아 “현재 판매되는 제품엔 이상 無”
성시경 “무지서 비롯된 불찰…재정비할 것”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제품 테스트 과정에서 라벨 표기를 누락해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로부터 한 달간 생산 중단 조치를 받았다. 경탁주는 가수 성시경이 지난 2월 출시한 제품이다.

제품을 출시한 경코리아는 1일 “제품 개발을 위해 몇몇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보낸 시제품 라벨 표기 중 제품명과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가 누락됐다는 것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성시경. /뉴스1

이어 “해당 제품은 출시 전 최종 테스트 단계의 샘플 시제품들”이라며 “테스트 단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표기가 필수 요건이라는 답변과 이미 생산된 제품 판매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서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이날 자신의 SNS에 “무지에서 비롯된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지인들과 나눠 마시는 술이라 하더라도 행정적인 부분을 고려했어야 했다”며 “미흡했던 부분을 더욱 세심히 확인하고 시정하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한다”고 적었다.

경코리아는 다음 달 2월 경탁주 12도를 판매한 뒤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같은 달 20일부터 판매를 재개한다. 경코리아는 “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는 상품 정보가 기재돼 있다”며 “발생한 실수에 대해 인지했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381 트럼프 "미국 사회에서 불화와 분열 치유돼야" 랭크뉴스 2024.07.19
40380 휴가 온 장병에 재료비만 받은 음식점... 3시간 뒤 점장 울컥한 사연 랭크뉴스 2024.07.19
40379 멜라니아보다 한 살 많다…전대 '스타' 등극한 트럼프 예비 며느리 랭크뉴스 2024.07.19
40378 트럼프 "車 제조업 다시 미국으로…中 자동차에 100∼200% 관세" 랭크뉴스 2024.07.19
40377 ‘아동학대 태권도 관장 송치’…경찰, 전수조사 진행 랭크뉴스 2024.07.19
40376 18년만에 잡힌 성폭행범…병원 갔다가 간호사 촉에 딱 걸렸다 랭크뉴스 2024.07.19
40375 임성근 “압수된 휴대전화 비밀번호 기억 안나”···청문회 중 새 휴대전화 제출할 듯 랭크뉴스 2024.07.19
40374 與, '禹의장 중재안' 사실상 거부…"공영방송 이사진 선임해야" 랭크뉴스 2024.07.19
40373 극한호우에도 ‘새벽배송’ 논란…택배 노동자들, 쿠팡 반박에 분노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4.07.19
40372 "3만 원에 행복감 느끼며 세상 떠"... '안락사 캡슐' 쓰려 줄 선 사람들 랭크뉴스 2024.07.19
40371 ‘내가 이랬더라면...’ 자살 사별자 괴롭히는 죄책감의 동굴 [애도] 랭크뉴스 2024.07.19
40370 최태원 "엔비디아 독주 몇 년내 깨질 수도… 한국 기업도 AI 연합군 꾸려야" 랭크뉴스 2024.07.19
40369 이재명 신간, 출간 되기도 전에 '판매 중지' 됐다…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19
40368 임성근,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선서 거부···“공소제기 위험” 랭크뉴스 2024.07.19
40367 정체전선 남북 진동…주말에 다시 중부 많은 비 랭크뉴스 2024.07.19
40366 [속보] 트럼프 "대만·한국 등서 전쟁의 망령…바이든 정부 해결 못해" 랭크뉴스 2024.07.19
40365 ‘트럼프 지지’ 헐크 호건, 티셔츠 찢으며 “내 영웅 죽이려 했다” 랭크뉴스 2024.07.19
40364 [Why] 머스크가 트럼프를 공개 지지한 이유 랭크뉴스 2024.07.19
40363 "아재폰 탈출"…갤럭시Z6, 사전 판매 절반이 2030 랭크뉴스 2024.07.19
40362 변협, 쯔양 ‘허위 제보·협박’ 변호사 직권조사 개시 랭크뉴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