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국삼성전자노조 문화행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노동조합과의 교섭을 촉구하며 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 2024.5.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1일 총파업을 선언했다.

전삼노는 이날 오후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간담회에서 전체 직원에 대한 휴가 1일과 2024년 연봉협상에 서명하지 않은 조합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이 해당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삼노 측은 전했다.

이에 전삼노는 총파업을 선언하고, 즉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지금까지 쌓은 사측의 업보와 (노조의) 합리적 쟁의권을 기반으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임금 무노동 총파업으로 투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하고 지난 5월 29일 파업을 선언했다. 지난달 7일에는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을 실시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590 "주주들 눈에서 과즙 나온다"…방시혁 향한 '분노의 조롱'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8.09
36589 난카이 대지진 터지면 동일본 대지진급…“한반도가 직접 영향권” 랭크뉴스 2024.08.09
36588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확대… 전세는 숨고르기 랭크뉴스 2024.08.09
36587 ‘묶인 환자 사망’ 병원에 부천시 보건소는 “문제 없다” 랭크뉴스 2024.08.09
36586 김경수 ‘깜짝 복권’…‘이재명 일극체제’ 흔들리나 랭크뉴스 2024.08.09
36585 큐텐, 티몬·위메프 합병법인 설립해 정상화 시도···실현 가능성 낮을 듯 랭크뉴스 2024.08.09
36584 "전에는 맞지만 지금은 아냐"‥'임원만 비즈니스석' 해명 랭크뉴스 2024.08.09
36583 ‘3조 대어’ 에코비트 매각, 3파전으로 압축… 칼라일 vs IMM vs 케펠·거캐피탈 컨소 랭크뉴스 2024.08.09
36582 휴가 중에도 뛰어갔다…소방관이 또 사람을 살렸다 랭크뉴스 2024.08.09
36581 ‘김건희 오빠’ 공흥지구 재판서 개발비용 낮추려는 특약 드러나 랭크뉴스 2024.08.09
36580 '임원들 비즈니스석 탑승' 논란에…배드민턴협회 "현 집행부는 대부분 이코노미석 이용" 랭크뉴스 2024.08.09
36579 독립기념관이 친일파 명예회복위원회인가 [사설] 랭크뉴스 2024.08.09
36578 “내 동메달, 왜 이래”… 부식된 듯 ‘녹슨’ 올림픽메달 랭크뉴스 2024.08.09
36577 ‘묶인 환자 사망’에 분노한 정신장애인들 “격리·강박 금지하라” 랭크뉴스 2024.08.09
36576 개혁 내세운 한동훈,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도 교체할 듯 랭크뉴스 2024.08.09
36575 野 철도지하화 보고회서 “개발이익 누리는 토지 소유자 세금 올리자” 랭크뉴스 2024.08.09
36574 북한, ‘태권도’ 인류무형유산 등재 단독 신청 랭크뉴스 2024.08.09
36573 구영배 큐텐 대표, 티몬·위메프 합병 강행 랭크뉴스 2024.08.09
36572 권익위 국장 빈소엔 안타까움만…“명품백 종결 압박이 내몰았다” 랭크뉴스 2024.08.09
36571 계룡대 벙커 찾은 尹 주먹 불끈…"군과 함께 하는게 진짜 휴가" 랭크뉴스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