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일 오후 9시27분쯤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 현장 일대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서울교통정보포털 캡처

1일 오후 9시27분쯤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7명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경찰은 운전자인 70대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남성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며,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이 조선호텔 쪽에서 역주행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 운전자가 신호 대기하는 보행자들을 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상황 파악 중으로, 사상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는 이날 오후 10시5분쯤 “세종대로 시청역 앞 추돌사고 처리 작업으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며 “운전자들은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7대, 인원 134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738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천500만원…경찰, 은행 통해 인출자 추적 랭크뉴스 2024.07.09
40737 김두관, 민주당 대표 출사표…유의미한 변수 만들까 랭크뉴스 2024.07.09
40736 얼마나 예쁘길래…히잡 쓴 세계 최고 미녀, 뜻밖의 정체 랭크뉴스 2024.07.09
40735 '업무상 배임' 혐의 민희진 어도어 대표 "코미디 같은 일" 랭크뉴스 2024.07.09
40734 ‘빅5’ 등 15일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가닥 랭크뉴스 2024.07.09
40733 한동훈 “김 여사 ‘사과 문자’ 본인 진의가 아니었다고 생각” 랭크뉴스 2024.07.09
40732 도이치 공범 “VIP에게 얘기하겠다”…공수처, 통화내용 확보 랭크뉴스 2024.07.09
40731 [단독] 60대男 한밤중에…정부서울청사 침입 시도 랭크뉴스 2024.07.09
40730 유명 프랜차이즈 납품 치킨서 식중독균 검출…판매 중단·회수 랭크뉴스 2024.07.09
40729 최저임금 차등 적용하자는 한은 총재 랭크뉴스 2024.07.09
40728 충청권 50~150mm 비…밤 사이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09
40727 초복 앞둔 서울 삼계탕 1만7000원 "외식하기 겁나" 랭크뉴스 2024.07.09
40726 법무장관 “채상병 특검법은 정치적 목적” 이례적 브리핑 랭크뉴스 2024.07.09
40725 보호출산제로 ‘직접 양육’ 유도?…“실질적 지원 필요” 랭크뉴스 2024.07.09
40724 ‘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여 “사실상 탄핵 예비 절차” 랭크뉴스 2024.07.09
40723 이영표 "감독 선임 발표 너무 놀라…축구인들 한계 보는 듯" 랭크뉴스 2024.07.09
40722 ‘채상병 특검법’ 두번째 거부에…“임성근 위해 존재하는 정권” 랭크뉴스 2024.07.09
40721 나·윤 '영부인 문자 읽씹' 韓에 집중포화…원은 말 아껴 랭크뉴스 2024.07.09
40720 ‘코로나에 비타민D 효능’ 논문 줄퇴장 랭크뉴스 2024.07.09
40719 폭우에 끊기고, 잠기고…경북 주민 1600여명 대피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