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해 차량 운전자, 급발진 주장
1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제공=서울시교통정보센터

[서울경제]

1일 오후 9시 27분께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8명 중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인 60대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 남성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며,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이 조선호텔 쪽에서 역주행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 운전자가 신호 대기하는 보행자들을 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상황 파악 중으로, 사상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는 이날 오후 10시 5분께 "세종대로 시청역 앞 추돌사고 처리 작업으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며 "운전자들은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7대, 인원 134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658 이용대 '1년 자격정지' 재조명…이것도 협회 '실수'가 한몫 했다 랭크뉴스 2024.08.06
39657 “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 60%까지…전문인력 중심으로 전환” 랭크뉴스 2024.08.06
39656 "제일 먼저 오고 싶었어요"…현조부 기적비에 메달 바친 허미미 랭크뉴스 2024.08.06
39655 휴가 첫날 해군 티셔츠 입고 통영중앙시장 방문한 윤 대통령 [대통령의 휴가] 랭크뉴스 2024.08.06
39654 여자 높이뛰기 金 우크라이나 선수 "대회 기간에도 대량 공습" 랭크뉴스 2024.08.06
39653 문체부, 안세영 발언 관련 경위 파악 나선다 랭크뉴스 2024.08.06
39652 "팔 수감자에 학대·성폭력…이스라엘 교도소는 '고문 지옥'" 랭크뉴스 2024.08.06
39651 충남서도 전기차 화재…경찰 “배터리 있는 하부 쪽 탔다” 랭크뉴스 2024.08.06
39650 尹 대통령, 이숙연 대법관 임명안 재가 랭크뉴스 2024.08.06
39649 폭락 장세 하루만에 진정…증시 덮친 공포·불안 벗어났나 랭크뉴스 2024.08.06
39648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김우진, 엘리슨에 '와우' 외친 사연 랭크뉴스 2024.08.06
39647 “꿈 포기 말길”… ‘한 팔 탁구’로 올림픽 투혼에 박수갈채 랭크뉴스 2024.08.06
39646 "대체 우린 어디서"…사용도 환불도 막힌 수천억대 해피머니 랭크뉴스 2024.08.06
39645 “한국이 좋아 오고 싶었다”…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입국 랭크뉴스 2024.08.06
39644 "할아버지 메달 따왔어요"...허미미, 독립투사 현조부 묘소 찾았다 랭크뉴스 2024.08.06
39643 당정 “티몬·위메프 일반 상품, 이번 주 환불 완료 지원” 랭크뉴스 2024.08.06
39642 국민 무시하는 검찰, 선거로 쫓아낼 수 있다면? 랭크뉴스 2024.08.06
39641 보험연수원장에 하태경 전 의원 내정 랭크뉴스 2024.08.06
39640 폭락장 끝나자 코스피·코스닥 급반등, 매수 사이드카 발동 랭크뉴스 2024.08.06
39639 “꿈 포기 말길”… ‘한 팔 탁구’로 올림픽 16강 성공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