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형 할인점인 이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마트에브리데이 간 통합 법인이 1일 닻을 올렸다.

이마트는 자회사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지난달 30일이며 이날 합병 종료 보고와 등기신청을 마쳤다.

합병은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합 매입·물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통합 이마트는 한층 커진 구매력을 토대로 제품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통합 물류로 추가 확보한 수익을 본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유통업계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마트는 연내 이마트 상품을 취급하는 이마트에브리데이 점포 수를 140여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물류를 위한 조직·인프라 정비 등 기반을 마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통합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합병 시너지를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강화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체감하는 혜택을 늘리고 협력업체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466 ‘삐약이’ 신유빈의 메달 세 번째 도전, 여자 단체전 첫 판에서 브라질 3-1 격파[파리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6
39465 한강 수영장 남자 탈의실서 몰래 '찰칵찰칵'…40대男 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4.08.06
39464 윤 대통령, 휴가 첫날 일정은 통영 전통시장 방문 랭크뉴스 2024.08.06
39463 일본도 살해 이어 정글도 위협…60대 남성 구속, 도검류 관리 '비상' 랭크뉴스 2024.08.06
39462 'IT 대란' 책임 공방…"5억 달러 손해"vs"우리 책임 1천만달러" 랭크뉴스 2024.08.06
39461 안세영 "배드민턴, 양궁처럼 체계적이었으면…분노가 내 원동력" 랭크뉴스 2024.08.06
39460 반복되는 수사기관의 ‘무더기 통신이용자 정보 조회’ 논란···기본권 침해 비판도 랭크뉴스 2024.08.06
39459 “첫 돌 전 떠난 사진 속 아빠가 미소 짓네요” [인터뷰] 랭크뉴스 2024.08.06
39458 머스크, 오픈AI·올트먼에 소송 다시 제기…"배신당했다" 랭크뉴스 2024.08.06
39457 ‘연합동아리’ 타고 서울대·고려대·카이스트 등 파고든 마약 검은손 랭크뉴스 2024.08.06
39456 윤 대통령, 여름 휴가 첫날 전통시장 방문···“취약계층 폭염 대책 다시 점검하라” 랭크뉴스 2024.08.06
39455 마약에 취한 손님들… 진주 ‘베트남 노래방’ 잇단 적발 랭크뉴스 2024.08.06
39454 광복회장 “독립기념관 후보들 뉴라이트 인사, 취소해야” ···보훈부 “공정한 심사” 랭크뉴스 2024.08.06
39453 김정은 “미사일 발사대 250대 전방 배치”···실제 화력 증강일까, 위협 과시일까 랭크뉴스 2024.08.06
39452 ‘될놈될’만 분양 추진… 1순위 청약경쟁률 4년만에 최고 랭크뉴스 2024.08.06
39451 애플 4%·엔비디아 5% 하락…M7 시총 한때 1조달러 증발 랭크뉴스 2024.08.06
39450 “페이로 결제할 걸”…‘티메프’ 소비자 결제 방법 따라 환불 ‘희비’ 랭크뉴스 2024.08.06
39449 반트럼프 모여라! 해리스의 새 전략 랭크뉴스 2024.08.06
39448 ‘집게손가락’ 안 그렸어도 모욕·비난 문제없다?···혐오에 면죄부 준 경찰 랭크뉴스 2024.08.06
39447 “10년간 혁신은 없을 것”… AI 거품론에 주가 ‘박살’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