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형 할인점인 이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마트에브리데이 간 통합 법인이 1일 닻을 올렸다.

이마트는 자회사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지난달 30일이며 이날 합병 종료 보고와 등기신청을 마쳤다.

합병은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합 매입·물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통합 이마트는 한층 커진 구매력을 토대로 제품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통합 물류로 추가 확보한 수익을 본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유통업계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마트는 연내 이마트 상품을 취급하는 이마트에브리데이 점포 수를 140여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물류를 위한 조직·인프라 정비 등 기반을 마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통합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합병 시너지를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강화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체감하는 혜택을 늘리고 협력업체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769 [단독] 교육부, 행정직 공무원에 “늘봄학교 재능기부 좀” 랭크뉴스 2024.03.26
43768 "엔비디아 팔아서 쏠게요" 구독자에게 1억5천만원어치 커피 산 유튜버 랭크뉴스 2024.03.26
43767 '빅4' 교수도 줄사직…“파국 막기 위한 마지막 수단" 대국민호소 랭크뉴스 2024.03.26
43766 [속보] 美볼티모어 대형 교량에 '선박 충돌' 붕괴…차량 다수 추락 랭크뉴스 2024.03.26
43765 "닭 쫓던 개 되더니 패잔병 취급"‥이마트 희망퇴직에 노조 '폭발' 랭크뉴스 2024.03.26
43764 신입 공무원 또 사망···괴산군청 9급 출근 62일 만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3.26
43763 김건희→김건희 여사로 자막 바꿨다고…野이성윤, KBS토론회 불참 랭크뉴스 2024.03.26
43762 "2천명 재검토","숫자 얽매여선 안돼"…與 '유연한 대응' 촉구(종합) 랭크뉴스 2024.03.26
43761 권익위, ‘김건희 명품백’ “사실확인 필요”…총선 전 결론 피하나 랭크뉴스 2024.03.26
43760 [속보] 서울 시내버스노조 28일 총파업 예고…찬성률 98% 랭크뉴스 2024.03.26
43759 ‘김건희 디올백’ 조사 결과, 총선 이후 나온다…권익위 기한 연장 랭크뉴스 2024.03.26
43758 이재명, 총선 전날도 공판 출석해야…“정당한 재판 지휘 맞나” 랭크뉴스 2024.03.26
43757 우주항공청 첫 경쟁률 16대1…우수 인재 뽑힐까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3.26
43756 'D-15' 자체 분석 우세지역은? "110석 근사치"‥"82석+@"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3.26
43755 [마켓뷰] 27개월 만에 장중 ‘8만전자’… 코스피 2750대 회복 랭크뉴스 2024.03.26
43754 "MZ 공무원 이탈 막자"…6급 이하 공무원 2000명 직급 올린다 랭크뉴스 2024.03.26
43753 조국혁신당 ‘파란 불꽃 펀드’, 54분 만에 200억 몰려 랭크뉴스 2024.03.26
43752 [속보]서울 시내버스 노조 28일 총파업 예고…찬성률 98.3% 랭크뉴스 2024.03.26
43751 ‘8만전자’·‘52주 최고가이닉스’…반도체 강세 지속 랭크뉴스 2024.03.26
43750 尹대통령, 청주 한국병원 방문... “지역병원 더 뒷받침하겠다” 랭크뉴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