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솔루스첨단소재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종 양산 승인을 받아 동박정측판(CCL) 제조사인 두산 전자BG(비즈니스 그룹)에 자사 하이엔드 동박인 초극저조도(HVLP) 동박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의 HVLP 동박은 엔비디아가 올해 출시 예정인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HVLP 동박은 전자 제품의 신호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표면 거칠기(조도)를 0.6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로 낮춘 제품이다. 신호 손실을 낮출 수 있어 AI 가속기, 5G 통신장비, 고효율 신호 전송용 네트워크 기판소재 등에 활용된다.

국내 기업 중 엔비디아에 AI 가속기용 동박을 공급하는 회사는 솔루스첨단소재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통상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까다로운 승인 절차를 거쳐 수년에 걸쳐 소재를 선정하고, 공급망에 진입한 업체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솔루스첨단소재가 안정적이면서 성장성이 높은 수요처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챗GPT 등장 이후 급격히 성장하는 AI 가속기 시장에 당사 HVLP 동박이 양산되는 점은 매우 큰 성과”라며 “북미 GPU 3사 모두에 솔루스첨단소재의 동박을 납품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773 "尹대통령 지지율 30.6%…5주 연속 30% 초반대"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5.13
42772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피의자 1명 검거 랭크뉴스 2024.05.13
42771 신문 배달한 최강희, 길거리서 찬송 부른 박보검... '탈연예인' 행렬 이유 랭크뉴스 2024.05.13
42770 검찰, 오늘 최재영 목사 소환…김여사에 명품백 건넨 경위 추궁 랭크뉴스 2024.05.13
42769 교차로 진입 직전 켜진 노란불…대법 “안 멈췄다면 신호위반” 랭크뉴스 2024.05.13
42768 1주택자 어촌·연안 지역서 ‘오션뷰 별장’ 사면 세제 지원… “청년 귀어인 유입도 늘린다” 랭크뉴스 2024.05.13
42767 尹대통령 지지율 30.6%…5주 연속 30% 초반 횡보[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5.13
42766 “뮤비 감독 꿈 지키기 위해, 스승이자 선배 성폭력 고발합니다” 랭크뉴스 2024.05.13
42765 60대 패러글라이더, 착륙 연습 도중 사망 랭크뉴스 2024.05.13
42764 윤 대통령 지지율 30.6%, 5주 연속 30% 초반대[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5.13
42763 교차로 진입 직전 켜진 노란불…대법 "안 멈췄다면 신호위반" 랭크뉴스 2024.05.13
42762 캐즘에 트럼프 리스크까지…잘나가던 K배터리도 ‘휘청’ 랭크뉴스 2024.05.13
42761 포천서 오토바이가 옹벽 받아…뒷좌석 여성 사망·운전자 중상 랭크뉴스 2024.05.13
42760 출근길 쌀쌀, 낮은 최고 26도···일교차 주의 랭크뉴스 2024.05.13
42759 경로잔치서 쓰러진 60대…의사 출신 김해시장이 응급처치 랭크뉴스 2024.05.13
42758 돼지 신장 첫 이식 미국 60대, 두 달 만에 사망 랭크뉴스 2024.05.13
42757 선방위 접수한 ‘넘버3’ 강경파…“충성 인정받으려 요란한 칼질” 랭크뉴스 2024.05.13
42756 어촌 국·공유지에 ‘기회발전특구’ 조성…2027년 바다생활권 매출 50조 목표 랭크뉴스 2024.05.13
42755 자리 널널하더니 “으악!”…경의중앙선 탔다 ‘깜짝’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13
42754 중랑구 면목3·8동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양재2동, 개포2동 미지정 랭크뉴스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