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영등포구와 동작구, 금천구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130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일당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임대인 구 모 씨와 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동업자 관계로 서울 영등포구와 동작구, 금천구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건물을 사들였지만, 이후 피해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임대인들은 전세 보증금으로 건물을 사고, 건물 관리비와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에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는 대부분 20~30대 사회 초년생으로 피해세대는 150여 세대, 피해 금액은 13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각 관할 경찰서에 흩어진 고소장을 모아 사건을 병합한 뒤, 임대인 구 씨 등에 대한 수사를 벌여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구속 송치한 임대인들 외에도 매도인과 공인중개사에 대해서도 사기에 가담한 정황이 있는지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260 검찰총장 후보 4명 압축…신자용·심우정·이진동·임관혁 랭크뉴스 2024.08.07
40259 이진숙·김태규 등 14명 '방송장악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랭크뉴스 2024.08.07
40258 이원석 후임 검찰총장 후보 4명‥심우정·임관혁·신자용·이진동 랭크뉴스 2024.08.07
40257 [영상] 귀국 안세영 “싸울 의도 아냐…운동 전념하고픈 마음에 호소” 랭크뉴스 2024.08.07
40256 임성근 ‘명예전역 시도’ 실패…해군·국방부, 불수용 결정 랭크뉴스 2024.08.07
40255 한발 물러선 안세영... "싸우려는 의도 아니야... 운동에만 전념하고픈 마음 호소한 것" 랭크뉴스 2024.08.07
40254 "몇백 날렸다"... 증시 폭락 여파 '미국 주식 거래 먹통' 논란으로 랭크뉴스 2024.08.07
40253 尹, 진해 해군기지서 이틀 휴가…장병 격려하고 운동도 함께 랭크뉴스 2024.08.07
40252 파리서 귀국한 이재용 “갤럭시 셀피 마케팅 잘됐다…실적으로 보여줘야” 랭크뉴스 2024.08.07
40251 “15년을 기다렸다” 84점 만점 청약 통장 잇따라 ‘이게 로또’ 랭크뉴스 2024.08.07
40250 “韓청년들 임금체불 등 착취”…호주 한국계 초밥 체인 벌금이 무려 랭크뉴스 2024.08.07
40249 정부·與 ‘금투세 폐지’ 강공 드라이브… 野 입장은 ‘아직’ 랭크뉴스 2024.08.07
40248 도시락 열자마자 벌떼 공격… 야외 작업자 9명중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8.07
40247 '스마일 점퍼' 우상혁, 높이뛰기 예선 공동 3위로 결선 진출 랭크뉴스 2024.08.07
40246 [속보] 태국 헌재,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 제1당 전진당 해산 명령 랭크뉴스 2024.08.07
40245 심우정·임관혁·신자용·이진동 檢총장 후보 추천...尹과 근무연 랭크뉴스 2024.08.07
40244 "퇴근하면 민간인?" 슈가 음주운전 '징계 불가' 논란 랭크뉴스 2024.08.07
40243 정의선 회장 “파리올림픽, 양궁·배드민턴 잘돼서 좋았다” 랭크뉴스 2024.08.07
40242 안세영 "싸우려는 의도 아니다…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랭크뉴스 2024.08.07
40241 [영상] ‘메달 사냥컷’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 예선 결과는? 랭크뉴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