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0대 여고생이 학원 내 화장실에서 또래 남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안산시 단원구 소재 모 학원 화장실에서 여고생인 A양이 동갑인 B군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A양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학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고, 이후 사건 현장 인근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B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B군이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양과 B군이 아는 사이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학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158 [시론]‘IT 재난’ 대비는 선택 아닌 필수 랭크뉴스 2024.07.29
40157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오예진 '깜짝 우승'…여자 양궁은 단체전 10연패 랭크뉴스 2024.07.29
40156 ‘10연패 신화’ 쓴 신궁들…40년 금빛 역사 부담 이겼다 랭크뉴스 2024.07.29
40155 與 필리버스터∙野 강행 악순환…그 뒤엔 거야 '당론 법안 45개' 있다 랭크뉴스 2024.07.29
40154 [단독] 집 살 돈 빌려줘도 애 안 낳는다... 신생아특례 '반짝 흥행' 랭크뉴스 2024.07.29
40153 한강에서 팔에 5kg 아령 묶인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7.29
40152 9년 동안 지키지 않은 日 군함도 약속...사도광산은 믿을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7.29
40151 황선우, 주종목 200m 충격의 탈락···첫 메달 도전도 실패[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7.29
40150 국회 과방위,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 심의 랭크뉴스 2024.07.29
40149 “해리스, 흑인·여성 투표 얼마나 이끌어낼지가 관건”… 미국 정치·역사학자 10인 설문 랭크뉴스 2024.07.29
40148 골란고원 뇌관 불붙어…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초읽기(종합) 랭크뉴스 2024.07.29
40147 황선우, 자유형 200m 충격의 준결선 탈락…김우민도 결선행 실패 [파리PLUS] 랭크뉴스 2024.07.29
40146 "로봇이 음식 만들고 서빙하는 이곳은 어디?"…무인화 AI레스토랑 영업 랭크뉴스 2024.07.29
40145 [올림픽] 신유빈-임종훈 탁구 혼복 준결승 진출…중국과 격돌 랭크뉴스 2024.07.29
40144 3관왕 전망 밝힌 임시현 “단체전은 부담, 개인전 더 자신 있다” 랭크뉴스 2024.07.29
40143 "800실 특급호텔 통째로 빌렸다" 美농구대표팀 예산 대체 얼마길래 랭크뉴스 2024.07.29
40142 女양궁 단체전 10연패 쐈다… 올림픽 전무후무 대업 달성 랭크뉴스 2024.07.29
40141 韓 ‘친윤 정책위의장’ 교체할까… 당내 새 갈등 뇌관 우려 랭크뉴스 2024.07.29
40140 "한국이 쏘면 역사가 된다"…여자양궁 단체 10연패 '금자탑' [올림픽] 랭크뉴스 2024.07.29
40139 "거의 벌거벗었다" 고백…'스타워즈' 공주 의상 낙찰가 '깜짝' 랭크뉴스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