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0대 여고생이 학원 내 화장실에서 또래 남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안산시 단원구 소재 모 학원 화장실에서 여고생인 A양이 동갑인 B군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A양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학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고, 이후 사건 현장 인근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B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B군이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양과 B군이 아는 사이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학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606 ‘해병대원 특검법’ 본회의 상정…여당, 필리버스터 돌입 랭크뉴스 2024.07.03
42605 "월요일마다 본가 오던 외아들, 약속 가지마라 할걸" 부모 절규 랭크뉴스 2024.07.03
42604 ‘윤석열 탄핵’ 청원 100만 넘어…접속 대기 2시간 20분 랭크뉴스 2024.07.03
42603 가해 차량, 주차장 출구부터 급가속…일방통행로 역주행 돌진 랭크뉴스 2024.07.03
42602 "스키드 마크" 발표하더니 돌연 "없다"‥말바꾼 경찰 랭크뉴스 2024.07.03
42601 전청조 승마선수 행세로도 사기…檢, 추가 기소 랭크뉴스 2024.07.03
42600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막는다…10억이상 대출 '2단계 심사' 의무 랭크뉴스 2024.07.03
42599 “정차지점에 스키드마크 아닌 유류물” 경찰, 브리핑 정정 랭크뉴스 2024.07.03
42598 주차장 출구에서부터 가속‥"브레이크 안 들어" 랭크뉴스 2024.07.03
42597 김장훈 깜짝 근황 "이제 음악으로 돈 못벌어…화장품 CEO 됐다" 랭크뉴스 2024.07.03
42596 내일 오후부터 전국 지루한 장맛비, 비 그칠 땐 찜통더위 랭크뉴스 2024.07.03
42595 윤 대통령 "국민 1인당 100억씩 주지 왜 25만 원 주나‥방만재정" 랭크뉴스 2024.07.03
42594 “야당, 도둑이 경찰 잡는 격”…검찰, 검사 탄핵 집단반발 랭크뉴스 2024.07.03
42593 최순실 수감 중 치매?…정유라 "지인 못 알아봐, 좀 살려달라" 랭크뉴스 2024.07.03
42592 법사위 간사 "탄핵청원 받들 것"‥여당 "文 때도" 평가절하 랭크뉴스 2024.07.03
42591 [속보] 채 상병 특검법 본회의 상정 랭크뉴스 2024.07.03
42590 “딱풀로 붙였나” 용인 수지 아파트 공동현관 지붕 붕괴 랭크뉴스 2024.07.03
42589 "8명 사망케한 美운전자 징역 60년, 한국은…" 변호사들 한탄 랭크뉴스 2024.07.03
42588 [마켓뷰] 비둘기 파월 훈풍에 이차전지 강세까지…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 랭크뉴스 2024.07.03
42587 [현장기자-김판] “정신 나간 민주당 의원들”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