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재영 목사 질문엔 “접근 의도적…비열한 공작”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방문 이후 6개월 만이다. 윤윤식 기자 [email protected]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 받은 명품 가방의 현재 소재에 대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 보관돼 있다”고 1일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대통령 기록물이라고 했는데 언제부터 어디에, 어떻게 보관돼 있냐”는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물음에 “장소를 미루어 짐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명품가방을 대통령기록물로 보냐”는 질문엔 정 실장은 “그 판단은 아직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다. 금년 말까지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이날 오전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김 여사에게 가방을 준) 최재영 목사가 정상적인 목사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하자 정 실장은 “최아무개 목사라는 분이 대통령 영부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돌아가신 아버님과 잘 아는 사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접근을 해서 불법적인 녹취와 촬영을 한 저급하고 비열한 공작사건”이라고 답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090 [속보] 코스피 2600선 붕괴…4월 19일 이후 4개월여만 랭크뉴스 2024.08.05
39089 배드민턴 안세영 결승 진출…금메달 보인다 랭크뉴스 2024.08.05
39088 [속보] 美증시 급락…정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가동” 랭크뉴스 2024.08.05
39087 육아휴직 급여 높였더니···올 상반기 '아빠 육아휴직' 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4.08.05
39086 이란 보복 초읽기 "아랍권 만류 묵살... 전쟁 촉발 상관 없다 해" 랭크뉴스 2024.08.05
39085 ‘봉화 살충제 사건’ 수사 막바지…“음독 시점·경로 달라” 랭크뉴스 2024.08.05
39084 북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개 최전방 배치”…김주애도 동행 랭크뉴스 2024.08.05
39083 위기 징후를 모두 무시한 티메프 사태, 책임자는 누구일까[EDITOR's LETTER] 랭크뉴스 2024.08.05
39082 인천서 아내 살해한 60대 남편 긴급 체포 랭크뉴스 2024.08.05
39081 애완견 이빨에 '펑' 리튬 이온 배터리 폭발 랭크뉴스 2024.08.05
39080 석탄공사 폐업 현실화‥"혁신도시 위축" 랭크뉴스 2024.08.05
39079 미 CBS 여론조사 “해리스 50%, 트럼프 49%” 오차범위 내 앞서 랭크뉴스 2024.08.05
39078 오세훈 “삶의 질 높이려는 중국, 민주주의 국가와 비교해도 손색없어” 랭크뉴스 2024.08.05
39077 손흥민, 강남 클럽서 수천만원 결제?…소속사 "명백한 허위" 랭크뉴스 2024.08.05
39076 윤 대통령 지지율 32.8%…국민의힘 38.5%, 민주당 36.3%[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8.05
39075 낼모레 입추 맞나…낮 최고 35도, 푹푹 찐다 랭크뉴스 2024.08.05
39074 "원전에 1조2000억 투자, 주주배당 규모 유지" 두산의 주주달래기 성공할까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8.05
39073 [이하경 칼럼] 민심은 법불아귀를 원한다 랭크뉴스 2024.08.05
39072 이란, 아랍권 보복 만류 요청 묵살‥'전쟁 촉발 상관 안해' 랭크뉴스 2024.08.05
39071 본인도 울고 깜짝 놀랐다…"상상도 못했다" 김주형의 오열 [파리TALK] 랭크뉴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