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재영 목사 질문엔 “접근 의도적…비열한 공작”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방문 이후 6개월 만이다. 윤윤식 기자 [email protected]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 받은 명품 가방의 현재 소재에 대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 보관돼 있다”고 1일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대통령 기록물이라고 했는데 언제부터 어디에, 어떻게 보관돼 있냐”는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물음에 “장소를 미루어 짐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명품가방을 대통령기록물로 보냐”는 질문엔 정 실장은 “그 판단은 아직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다. 금년 말까지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이날 오전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김 여사에게 가방을 준) 최재영 목사가 정상적인 목사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하자 정 실장은 “최아무개 목사라는 분이 대통령 영부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돌아가신 아버님과 잘 아는 사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접근을 해서 불법적인 녹취와 촬영을 한 저급하고 비열한 공작사건”이라고 답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591 [속보] 채 상병 특검법 본회의 상정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90 “딱풀로 붙였나” 용인 수지 아파트 공동현관 지붕 붕괴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89 "8명 사망케한 美운전자 징역 60년, 한국은…" 변호사들 한탄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88 [마켓뷰] 비둘기 파월 훈풍에 이차전지 강세까지…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87 [현장기자-김판] “정신 나간 민주당 의원들”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86 [단독]“의병은 폭도” 문서, 이완용이 준 친일 훈장 ‘경찰 역사’로 전시한 경찰박물관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85 이재명 비꼰 윤 대통령 “왜 25만원만 주나···10억, 100억 줘도 안 되나”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84 권성동 "임성근 골프모임 대화방 보도, 민주당발 제보공작 의혹"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83 서울 역주행 운전자 "급발진, 아유 죽겠다"…회사 동료에 밝혀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82 "할머니, 나 이쁘지?"…AI사진으로 할머니 속인 암환자 손녀 '감동'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81 채 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돌입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80 "1천300년간 절벽 박혀있던 '프랑스판 엑스칼리버' 도난"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79 하루 앞둔 서울아산병원 '진료 재조정'…"진료 감소 폭 미미"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78 "우린 완전 '폭망'했다" 빚내서 명품 사던 MZ 이젠 '궁상' 떨며 '보복저축' 나섰다는데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77 경찰, 영업비밀 누설 혐의로 쿠팡 자회사 직원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76 [속보]경찰 “시청역 앞 역주행 차량, 정차 지점서 스키드마크 확인 안 돼”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75 여자화장실 몰카 들키자…학교 4층서 뛰어내린 남고생 결국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74 원안위에 탈원전 운동가 오나…원자력계 “기술 전문가 와야”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73 '2조 M&A' 외쳤던 LG전자, 네덜란드 스마트홈 기업 인수 new 랭크뉴스 2024.07.03
42572 '정신 나간 국민의힘' 논란... 한 총리 '대장님' 발언서 촉발됐다 new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