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재영 목사 질문엔 “접근 의도적…비열한 공작”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방문 이후 6개월 만이다. 윤윤식 기자 [email protected]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 받은 명품 가방의 현재 소재에 대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 보관돼 있다”고 1일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대통령 기록물이라고 했는데 언제부터 어디에, 어떻게 보관돼 있냐”는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물음에 “장소를 미루어 짐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명품가방을 대통령기록물로 보냐”는 질문엔 정 실장은 “그 판단은 아직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다. 금년 말까지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이날 오전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김 여사에게 가방을 준) 최재영 목사가 정상적인 목사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하자 정 실장은 “최아무개 목사라는 분이 대통령 영부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돌아가신 아버님과 잘 아는 사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접근을 해서 불법적인 녹취와 촬영을 한 저급하고 비열한 공작사건”이라고 답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893 고령·심장질환·재감염… 바이든 코로나 감염 괜찮을까 랭크뉴스 2024.07.18
39892 [속보] 정부 “전공의 사직 현황 확인해 하반기 모집 진행” 랭크뉴스 2024.07.18
39891 16년 만에 잡힌 시흥 강도살인범 “금고 안에 있는 현금 보고 범행” 랭크뉴스 2024.07.18
39890 [속보] 정부 “복귀 전공의 명단 공개한 의사 의대생 18명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7.18
39889 양치승 눈물 "4억 대출로 차린 헬스장 내쫓길 판…살려달라" 랭크뉴스 2024.07.18
39888 ‘국정원 명품 수수’ 수미 테리 보석으로 풀려나…미 정부 “언급 않겠다” 랭크뉴스 2024.07.18
39887 역시 캡틴 손흥민…인종차별 당한 황희찬에 보인 반응 깜짝 랭크뉴스 2024.07.18
39886 [속보] 집중호우에 서해안고속도 송악IC 서울 방향 진입 통제 랭크뉴스 2024.07.18
39885 드론 막으려 철판 덧댄 '거북 전차'…조잡해도 웃을 수 없다, 왜 [Focus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4.07.18
39884 김두관 “이재명, 사법 리스크 때문에 대표 연임하려는 건가” 랭크뉴스 2024.07.18
39883 변우석 '과잉 경호' 일파만파…경호원이 쏜 플래시, '특수폭행' 가능성? 랭크뉴스 2024.07.18
39882 철원 이틀간 370㎜ 폭우…춘천·의암댐 수문 열고 수위 조절 랭크뉴스 2024.07.18
39881 막판 반전 없었다…전공의 복귀율 '10% 안팎' 불과 랭크뉴스 2024.07.18
39880 '이 세상은 가짜' 망상 시달리다 아버지 살해한 딸 징역 15년 랭크뉴스 2024.07.18
39879 윤 대통령, 과기장관 유상임·민주평통 사무처장 태영호 내정 랭크뉴스 2024.07.18
39878 값싸서 혹했는데…쉬인 판매 여성용 속옷서 ‘방광암 우려’ 발암물질 랭크뉴스 2024.07.18
39877 ‘지식 그래프’가 뭐길래···삼성전자, 옥스퍼드대 교수들이 만든 스타트업 인수 랭크뉴스 2024.07.18
39876 “최저가 부동산 응징” 아파트 집주인 단톡방서 집값 담합 주도한 ‘방장’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7.18
39875 나경원 "韓, 할 말 못할 말 분별없어"…공소취소 부탁 논란 맹비난 랭크뉴스 2024.07.18
39874 나경원·원희룡, 한동훈 '공소 취소 부탁' 폭로 "분별 없다" 협공 랭크뉴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