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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5월 온라인쇼핑 동향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주문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 5월 15조5144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5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7.8% 증가한 15조5144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월 기준 최고액이다. 이전 최고액은 15조52억원(2023년 12월)이다.

모바일과 개인용 컴퓨터(PC) 등을 포함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1년 전과 비교해 7.7% 증가한 20조865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종전 최고액인 21조54억원(2023년 11월)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온라인쇼핑 규모가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컴퓨터보다 모바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음·식료품 거래액이 2조2298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0% 늘었다. 배달 등 음식서비스도 8.6% 증가한 2조3278억원을 기록했고, 항공권·숙박시설 등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도 1조5768억원으로 12.3%가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은 배달 등 음식서비스로, 거래액의 98.7%가 모바일에서 발생했다. 사실상 모든 배달서비스가 모바일 기기에서 이뤄진 것이다. 애완용품과 아동·유아용품 거래액의 모바일 비중도 각각 83.1%, 82.7%에 달했다. 지난 5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74.4%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늘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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