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오전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입니다.

'현재 접속자가 많아 서비스 접속 대기 중'이라며, 대기인원 만 4천여 명, 대기 시간은 40분 이상 걸린다고 돼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지난 주말쯤부터 폭증하면서 접속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건데, 다만 실제 대기 시간은 이보다는 다소 짧습니다.

들어가 보니 오전 9시 45분 현재 청원 참여 인원은 80만 949명, 소관 상임위 회부 요건인 5만 명을 진작 넘어섰는데도 청원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서버 증설 등 관련 조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의장실은 공지를 통해 "우원식 의장은 국민께서 청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대응조치와 함께, 근본적 개선책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서버 증설 등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장실은 "현재 대규모 국민청원 참여로 국회 디지털 인프라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고, 국회 사무처에서 실무적 조치들을 취했지만, 접속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의장실은 "특정 청원 처리에 국회 디지털 인프라 역량이 집중돼 다른 청원의 신청과 처리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며 "특정 청원으로 다른 청원에 나선 국민의 권리가 침해받아선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회법은 국회가 청원 업무를 전자화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국민의 청원 권리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보장하는 것은 국회 본연의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은 지난 23일 5만 건을 넘어섰지만,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 내용이 공개된 뒤 폭증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572 日닛케이지수, 전날 ‘대폭락’ 뒤 장중 8%대 반등 랭크뉴스 2024.08.06
39571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만든 '연합동아리' 알고보니···'마약 동아리' 랭크뉴스 2024.08.06
39570 에어컨 없고 방충망도 안 달린 숙소…"창문 여니 사방에 벌레" 선수들 불만 랭크뉴스 2024.08.06
39569 전날 8% 폭락 코스피… 4%대 급반등하며 개장 랭크뉴스 2024.08.06
39568 전공의 대표 "경찰 출석요구 받아"…경찰 "의협 간부 수사 관련"(종합) 랭크뉴스 2024.08.06
39567 최악 폭락 증시, 파티 끝? 단기 현상? [8월6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8.06
39566 금메달 획득 후 작심발언 날린 안세영… “선수 보호에 대한 이야기…은퇴로 곡해 말라” 랭크뉴스 2024.08.06
39565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4년 2개월만(종합) 랭크뉴스 2024.08.06
39564 [속보] 최상목 "이커머스 정산기한 도입…판매대금 별도관리 의무신설" 랭크뉴스 2024.08.06
39563 티메프 사태 여파? 지난달 G마켓·11번가 이용자 증가 랭크뉴스 2024.08.06
39562 서울 분양가 평당 5000만원 육박… 반년만에 ‘국평’ 12억→17억대로 껑충 랭크뉴스 2024.08.06
39561 트럼프, 글로벌 증시 폭락에 “해리스 되면 대공황” 맹공 랭크뉴스 2024.08.06
39560 "영국선 전공의 뽑을 때 인성 검사…자기밖에 모르면 떨어진다" 랭크뉴스 2024.08.06
39559 “한국이 좋아 오고 싶었다, 걱정보다 기대 커”…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입국 랭크뉴스 2024.08.06
39558 이란 요청으로 전세계 무슬림 긴급회의···이스라엘 보복 이어지나 랭크뉴스 2024.08.06
39557 한국 땅 밟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한국 생활 기대돼요" 랭크뉴스 2024.08.06
39556 안세영, 금메달 목에 걸고 “대표팀에 실망” 작심발언 랭크뉴스 2024.08.06
39555 [속보]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피200선물 장중 5%↑ 랭크뉴스 2024.08.06
39554 ATM에서 4억여원 훔쳐 야산에 묻은 유명 보안업체 직원 구속 랭크뉴스 2024.08.06
39553 서울 성동구서 70대 아버지 살해한 20대 아들 검거 랭크뉴스 2024.08.06